<세월호 1주기 주간 >- 함께 하고픈 몇 가지 소식 전합니다!

2015-04-13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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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르게 꽃들이 만개하더니

어느새 4월 16일이 다가왔습니다.

어떻게 맞아야 할지 두려웠는데 우리만 두려웠던 게 아니었습니다.

아마도 정부가 우리보다 더 두려웠나봅니다.

짜여진 각본처럼 특별법시행령이 발표되고

곧이어 배보상안 발표와 함께 선체인양 할듯 말듯 언론을 움켜쥐고 왜곡하고 있습니다.

말하지 않아도 아시지요?

두 눈을 있어도 똑바로 볼 수 없는 세상이지만

두 손과 두 발은 어디로 가야할지 알고 있습니다.

4월 16일(목)... 이 날 만큼은 어디서든 애도의 물결이 넘쳤으면 좋겠습니다.

1주기를 맞아 우리 이웃들이 준비한 몇 가지 소식 전합니다.

1. 4월 15일(수) 오전 10시 :  '다이빙벨' 상영

   - 한살림용인지부에서 세월호 다큐 "다이빙벨"을 수지활동방(토월초 근처)에서 공동체 상영합니다!

     시간되시는 분들 누구나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2. 4월15일(수) 오전 8시  동천동에서 팽목항으로 갑니다.

    - 이우지역연대위원회에서 15일 오후 1시 팽목항 위령제 참석을 위해 버스를 준비했습니다.

      오전 8시 출발해서 밤 10시 도착예정입니다.

      참가비는 6만원이고 김밥과 물을 제공합니다. 혹여 참여 하고싶은 분은 제게 연락주세요.(010 8888 9418)

     

3. 4월 16일(목) 오후 7시, 광화문으로 함께 갑시다!!!




   *** 파지사유에 뱃지와 차량용스티커가 있습니다. 용인촛불팀에서 구입해 무료로 나눠주고 있습니다.

          친구들 혹은 이웃들에게 선물해 주세요. 이번 달만큼은 우리 가슴에 노란 뱃지를 달고 다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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