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

문탁
2010-02-06 14:01
2746

간만에 터전에 혼자 있습니다.

새벽같이  조조 영화보고,  흥분을 가라앉히기 위해 국선도를 하고, 터전에 나와

혼자서 점심 먹고, 커피 마시고.................  아주 좋습니다..ㅎㅎㅎㅎ............................

 

아바타... 음....대단하더군요.

(아바타..에 대한 사전 정보가 전혀!! 없이 봤거든요)

 

사실 스토리는 단순하고, 

영화 보는 내내 모노노케 히메, 공각기동대, 나우시카, 매트릭스, 터미네이터, 심지어 와호장룡까지 이전에 본 영화들의 각종 장면들과 서사들이 오버랩되고

마지막 부분의 전쟁블록버스터도 맘에 좀 걸렸지만

그래도 흥분될만큼 대단했어요^^

 

나오면서

"혹시...기술의 미래를 낙관해도 되는게 아닐까"라는 즉자적 반응이 솟더라구요..ㅋㅋㅋㅋ

어쩌면 나 (혹은 대중^^)의 이런 반응이 이 영화에서 따져봐야 할 핵심이 아닐지 모르겠어요. (걍, 그런 감^^이 들어요~~)

담주 금욜, 웹진팀의 "아바타 수다떨기" - 아주 기대됩니다.

 

응, 이제 사과좀 깍아 먹구

밀린 일도 하고 그래야겠어요^^

 

댓글 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N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 않아] 제작 일정 지연 공지드립니다! (2)
우현 | 2024.05.07 | 78
우현 2024.05.07 78
1761
선집에 들어왔습니다. (7)
동민 | 2024.03.17 | 조회 227
동민 2024.03.17 227
1760
쿠바에서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5)
동은 | 2024.03.11 | 조회 258
동은 2024.03.11 258
1759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 않아] 제작비 펀딩에 참여해 주신 분들에게 단편영화를 보내드립니다. (4)
청량리 | 2024.02.28 | 조회 296
청량리 2024.02.28 296
1758
2024년 [읽고쓰기 1234]에 초대합니다(3/1,2) (5)
진달래 | 2024.02.24 | 조회 487
진달래 2024.02.24 487
1757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 않아] 펀딩 127% 달성!! 하지만 아직 부족합니다! (3)
우현 | 2024.02.21 | 조회 347
우현 2024.02.21 347
1756
[펀딩 70%달성!!!] ‘도대체 지용이 누구인가’싶으신 분들에게 (5)
동은 | 2024.02.08 | 조회 418
동은 2024.02.08 418
1755
청년영화인 권지용, 긴급수혈 펀딩프로젝트 (18)
청량리 | 2024.01.27 | 조회 718
청량리 2024.01.27 718
1754
12월은 에세이의 달, 에세이 데이에 초대합니다~
요요 | 2023.12.02 | 조회 974
요요 2023.12.02 974
1753
상추쌈 출판사에서 온 선물: <안녕, 모두의 바다>
요요 | 2023.11.06 | 조회 385
요요 2023.11.06 385
1752
문탁네트워크 읽고쓰기 1234에 초대합니다~ (8/25,26) (4)
고은 | 2023.08.17 | 조회 2225
고은 2023.08.17 2225
1751
크리에이티브주역 발표회에 초대합니다~
봄날 | 2023.07.13 | 조회 2200
봄날 2023.07.13 2200
1750
문탁에서 고은의 인터뷰집 <함께 살 수 있을까> 축하자리를 가져요!!
동은 | 2023.06.20 | 조회 2170
동은 2023.06.20 2170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