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졸업!

악어떼가 진정 정글숲의 악어떼가 되는 날,

이제 아이들이 성인이 되는 날이 점점 다가오고 있군요!

한편으론 두렵고 걱정스럽습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론 세상은 혼자 사는게 아니라 서로 기대어 사는 것이라는 걸

용기내어 우리 아이들과 함께 다시 시험해 보고 싶어지네요. 

새로운 출발점에 같이 서서 지켜보는 이가 되기 위해서라도

꼭 함께 해야겠네요.^^

와! 내 졸업식 날짜랑 똑같네 악어떼 졸업식! ㅎㅎ

지원이를 알게되고 (많은 분들 눈꼴실정도로 붙어다니느라) 2013년 화요일 저녁은 거의 함께한것 같은데..

어느새 악어떼라는 말이 저에게도 작년 한해 가득가득 했답니다.

부족한 요리실력으로 어떻게든 열심히 요리했던 식당부터 해봄에서 함께했던 많은 프로젝트들 까지.

그만큼 정 많이 든 재민 우석 광호 명기! 졸업이라고 하니까 아쉽고 내가 괜히 뿌듯하고 막 그렇네요..

졸업식때 공연 기대 왕창하고 갈게용~ 금요일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