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세미나 1/11 후기

어설픔
2014-01-12 16:27
1890

1월 11일 오후 7시30분

몇번째인지?  과학세미나가 파지사유에서 시작되었다

무담, 산들,뚜버기,자누리, 촌초, 어설픔, 꼭지님이  오셨고 3S님과 부러진님은 일이 있으셔서 참석 못하고 길을 묻다님은 다른 세미나에서나 뵐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파인만의 또다른 물리이야기를 끝내고 뒤를 이은 책은 간추린 수학사

1,2장을 저번주 촌초님이 발재하여 이야기해 주셨고 오늘도 3장 그리스 수학에 대해 재미있는 시간을 만들어주셨습니다.

4장 그리스 쇠퇴 이후의 오리엔트에서는 인도, 아리바아, 중국 수학을 소개하고 있으며, 인도의 가장 업적은 10진법 자리체계라고 한다. 아라비아의 수학자들 이름은 발음도 어려운 알씨가 주를 이루며 기하학적으로 방정식을  풀고 천문하과 수학에서도 많은 발달이 있었다고 합니다. 5장 서유럽에서의 새로운 시작에서는 수도원에서 이루어진 수학발달과, 방정식에 얽힌 뒷이야기까지 많은 수학자들과 그들의 업적을 소개하는 것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수학의 계산이나 증명보다는 제논의 역설, 데카르트 정리 , 60진법의 기원에 대한 궁금중, 현재 원주률 계산능력은 소수 12조까지얘기, 무한과 유한에 대한 철학적 수학적 수다들로 조금은 여유롭고 맛있는 간식으로 세미나 시간을 마치며 나눈 얘기는 책의 특성상  흐름을 파악하고 단편적인 얘기만 주고받고, 알았던것을 다시 한번 정리해 보는것으로 재미를 가져야 한다는 소감얘기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어김없이 찾아온 뒷풀이 시간도 과학세미나답게 남은 피자한조각의 주인을 찾기위해 가위바위보, 5번째사람에게, 가위를 뺀 가위바위보. 주인공은 산들님이 되셨답니다. 모두들 재미있게 신나게 먹으며 마시며 시간을 즐겼습니다

자누리님은 일이 있으셔서 먼저 가시고 산들님의 짝지 봄날님이 함께 해주셨고 임파선으로 고생하는 꼭지님도 병원가느걸 뒤로하고 같이해 더욱 재밌는 시간이었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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