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지사유가 문을 연 지 일년하고도 한달이 지났습니다.

공간을 잘 유지할 수 있으려나 걱정했었는데 매일 많은 일들이 벌어지고,

문탁학인들 모두의 공유지로 제법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새로운 실험에 도전합니다.

12월 1일부터는 파지사유의 모든 메뉴를 복으로 드실 수 있습니다.

복부자는 물론 복 없는 분들도 누구나 가능합니다.

물론 복을 쓰시면 복을 갚을 각오는 하셔야겠지만요.

아메리카노 3000원을 2000원에 1000복 이런식으로 부분 복사용은 좀 힘들 거 같고요.

왜냐면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계산되는 현금매출과 복장부로 정리하는 복매출을 이중정리하기는 좀 힘들 것 같아서요.

아메리카노 3000원은 3000복으로, 한 메뉴 총액으로 복사용 하면 됩니다.

여러가지 메뉴를 드신다면 복으로 드시는 메뉴와 현금으로 드시는 메뉴 섞어도 되고요.

많은 분들이 복 많이 벌어 파지사유에서 마음껏 쓰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