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이문서당 개강 인터뷰. 우쌤왈, <논어를 뜨겁게 사랑하세요~>

봄날
2020-04-08 16:52
828

이문서당 동학 여러분!

기약하기가 어려운 시국을 관통하면서 다들 어떻게 보내고 계시는지요?

코로나가 아니었으면 문탁네트워크 2층 강의실은 매주 화요일 오전이 되면 공자님을 만나러,

아니 우쌤을 만나러 구름떼처럼(^^) 몰려든 친구들로 떠들썩했겠지요.

우응순 선생님도 여러분을 너무 보고 싶어하시는 거 아시죠?

그래서, 기다리는 시간 동안 안부도 여쭐 겸, 겸사겸사 해서 몇 개의 질문을 가지고 선생님과 인터뷰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길지 않은 시간동안 인터뷰를 했는데,

어느 것 하나 편집하기가 어려울 만큼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말씀이셨어요.

간단하게 영상으로 만들어서 공유하려고 해요.

기다리는 시간 동안 어떤 방식으로 공부할지, 무엇을 읽을지에 대한 팁도 들어있어요.

이미 예습팀도 만들어지고 있고, 논어 세미나도 곧 시작되겠지요.

'슬기로운 문탁생활'은 무조건 닫지 않으면서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방식으로 공부를 이어가는 것 아닐까요?

함께 읽는 <논어>, 조금만 더 기다리면서 우쌤과 대화 나누어요~

">

 

댓글 3
  • 2020-04-10 12:49

    아, 이제야 봤네요.
    요즘 제가 생각하고 있는 주제들이 우쌤 말씀 속에도 들어있네요.
    논어에 대한 유례없는 고품격 강의가 될 게 확실하다는 믿음이 생깁니다.^^
    저 역시 마음에 떠오른 주제를 휘발시키지 말고 깊이 들여다봐야겠다 싶네요.
    선생님, 고맙습니다!
    봄날님, 고마워요~~

  • 2020-04-13 09:37

    와~~~ 우쌤이다!!!
    책은 못쓰지만 몸으로 실천은 할게요^^
    원전으로 읽는 것은 원전으로 읽어 본 사람만이 그 만큼의 깊이와 통찰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 2020-04-14 09:46

    샘^^ 예습하면서 이문서당이 열리는 그 날을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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