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인문학축제 드뎌 시동겁니다!!

문탁넷
2019-11-13 01:16
2649

2019년 마지막 달, 12월에 문탁 인문학축제가 열립니다. 12월 6일부터 시작되니 한달도 안남았네요.

이제 풍성한 축제를 위해 한땀 한땀 수를 놓듯이 프로그램들을 만들어 가게 됩니다. 

올 축제는 어떤 모습일지 미리 볼까요?

먼저 12월 6일에서 12월 13일까지 5팀의 에세이 데이가 열립니다. 이름하여 "에세이 대장정"입니다.

 

1.에세이 대장정 (12월6일~12월 13일)

 

'대장정'이라 하면 언뜻 떠오르는게 있지요?

 

중국공산당의 대장정? 국토대장정?

노 노~ 오늘부터는 에세이 대장정을 떠올려주세요

 

 

그리고 관심을 가져 주세요. 12월 6일부터 금, 일, 화, 수, 금~ 5일 동안 에세이발표를 쫓아다녀야 합니다. 

에세이를 쓰는 분들이나 안쓰는 분들이나 모두 친구들이 에세이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격려해주시고,

무엇보다 체력을 길러주세요. 앉아서 집중하는 힘, 허리와 엉덩이의 끈질김이 필요합니다.

(짧은 시간 체력 기르는게 무리이다 싶으면 자누리사업단 영양제(공신단 등)로 눈길을 돌려보세요. 뭐든 하나는 있습니다~~ )

에세이 대장정을 완주하는 그 큰 일을 해내는 우리들을 칭찬하기 위해 선물도 준비합니다.

스탬프를 꽝꽝 찍어서 마지막 날 자랑스럽게 들고 오셔요~~ 너무 많아서 선물로 문탁이 거덜나면? 그래도 좋습니다^^

대장정을 마치면 그 다음에는 무얼 해야 할까요? 새로운 기운을 충전해야 합니다. 그래서 난장-판을 마련했습니다.

 

2. 난장-판 (12월 14일 토요일)

이 날은 음식 준비하는 팀, 공연 준비하는 팀들로 오전부터 북적일테지만 행사는 오후 2시반부터 시작됩니다.

초등낭송서당 발표와 서당을 6년 개근하고 중학생이 되는 서인이의 졸업식을 합니다. 

이어서 한시여행팀이 선사하는 동영상선물이 펼쳐집니다.

그리고 난장-판을 시끄럽게 만들 각오로 축제 사상  처음으로 "노래자랑"이 열립니다.  "대놓고 노래자랑"입니다.

세미나팀들은 반드시 꼭 한 팀 이상 출전해야 합니다. 신청 공지가 올라오기를 손꼽아 기다려주세요^^

저녁 식사 후에는 낭송유랑단과 액팅스쿨의 공연이 대미를 장식합니다. 

난장스러운 난장-판 기대해도 좋겠지요? 그러나 이게 다가 아닙니다.

올해로 문탁이 동천동에 터를 잡은지 십년이 됩니다. 십년이 별 것이겠냐마는 그래도 별 것이겠죠?

조촐하게 사진전을 여는 것으로 지난 시간을 돌아보려 합니다. "무모한 사진전"을 엽니다.

 

3. 무모한 사진전

사진전은 예술작품을 만드는 형식으로 하려 합니다. 

 

이 사진은 2013년 파지사유 오픈하는 날 고사를 지내는 장면입니다. (고사를 지내는 매니저의 까만 앞치마가 새롭네요~)

저기 돼지님 사진 뒤 마을 그림이 그려져 있는 벽면 일부를 사진으로 채우는 예술퍼포먼스를 벌입니다.  어떤 사진들일지 궁금하지요?

 

축제에 관한 더 자세한 소식은 앞으로 올라오는 축제통신과 오가며 벌어지는 여러가지 일들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 수 있을 겁니다.

"축제는 참여하는 자들의 것입니다." 잊지 마세요!!!

 

*프로그램

 <에세이 대장정>

   

오전

오후

12/6(금)

고전대중지성

에세이발표 (10시~1시)

 

12/8(일)

퇴근길대중지성

 

에세이발표(1시~5시)

12/10(화)

동양고전팀

(오전10시~오후3시)

에세이발표

(고전공방+한문강독)

이문서당낭송

리인학당에세이

12/11(수)

마을경제세미나

워크숍 (오전10시~오후1시)

 

12/13(금)

글쓰기강학원

에세이발표

에세이발표 (~4시)

 

<난장-판> (12/14 토)

2시 30분

초등낭송서당 발표 및 서인이 졸업식

3시-5시

대놓고 노래자랑(세미나 발표 포함)

5시 30분

저녁식사

6시 30분

낭송유랑단 공연

액팅스쿨 발표

댓글 2
  • 2019-11-13 12:38

    와~~~~ 축제의 기운이 몰려온다!!!!!

  • 2019-11-13 15:54

    까아ㄱ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2019 인문학축제 드뎌 시동겁니다!! (2)
문탁넷 | 2019.11.13 | 2649
문탁넷 2019.11.13 2649
(12/6~12/14) 2019 인문학 축제가 열립니다
자누리 | 2019.10.27 | 2426
자누리 2019.10.27 2426
511
<축제통신> 난생토론 후기 (8)
띠우 | 2016.10.16 | 조회 330
띠우 2016.10.16 330
510
◆ 도법스님과 이연학신부님의 <공동체와 수행> 강연회 (5)
청량리 | 2016.10.14 | 조회 1003
청량리 2016.10.14 1003
509
【축제 통신】 (4)
| 2016.10.13 | 조회 264
2016.10.13 264
508
【수행통신】 거미줄 앞에서 (6)
노라1 | 2016.10.12 | 조회 272
노라1 2016.10.12 272
507
축제 슬로건을 정합시다. (14)
축준위 | 2016.10.11 | 조회 807
축준위 2016.10.11 807
506
2016 인문학 축제 반장모임 합니다
지금 | 2016.10.08 | 조회 588
지금 2016.10.08 588
505
[축준위] 7차 회의록 (2)
여울아 | 2016.10.08 | 조회 320
여울아 2016.10.08 320
504
【수행통신】 중용, 50일 수행 (3)
| 2016.10.07 | 조회 324
2016.10.07 324
503
난생(卵生)토론 !! (5)
| 2016.10.04 | 조회 707
2016.10.04 707
502
【수행통신】 불량한 수행자의 불량한 통신 (3)
향기 | 2016.09.30 | 조회 341
향기 2016.09.30 341
501
[축준위] 여섯번째 회의록 (5)
| 2016.09.30 | 조회 280
2016.09.30 280
500
슬로건 공모 - 축제 슬로건을 제작(製作)합시다 (8)
축준위 | 2016.09.29 | 조회 796
축준위 2016.09.29 796
499
[축준위] 다섯번째 회의록 (1)
느티나무 | 2016.09.25 | 조회 268
느티나무 2016.09.25 268
498
【수행통신】 논어 한 줄 외워 보실래요? (5)
담쟁이 | 2016.09.23 | 조회 387
담쟁이 2016.09.23 387
497
【수행통신】 걷다보니 거시기합니다 (5)
띠우 | 2016.09.11 | 조회 398
띠우 2016.09.11 398
496
【수행통신】터전 가꾸기 릴레이 수행 (4)
느티나무 | 2016.09.05 | 조회 280
느티나무 2016.09.05 280
495
【수행통신】 몸펴기 100일 수행 7일째 (6)
지금 | 2016.08.29 | 조회 375
지금 2016.08.29 375
494
[축준위] 네번째 회의록 (3)
담쟁이 | 2016.08.26 | 조회 298
담쟁이 2016.08.26 298
493
파.지.결.의 하는 날 (2)
띠우 | 2016.08.26 | 조회 292
띠우 2016.08.26 292
492
백일수행 도원결의 (3)
띠우 | 2016.08.23 | 조회 293
띠우 2016.08.23 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