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4-2

토용
2023-08-27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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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4 둘째날이다. 

첫째날 10편을 끝내고 오늘은 가볍게 4편이다. 

10시부터 1시까지 4시간 걸렸다.

한 사람당 한 시간 정도 하니까 충분히 얘기도 하고 좋더라는 요요샘의 말씀이 있었다. 

그렇게 하려면 아무리 1박2일이래도 14명은 많은 것 같다. 

10명 정도 발표를 하면 딱!!! 좋겠다. 

 

오늘은 달랑 4편만 읽었는데도 이틀째라 힘드셨는지 딴 짓 하시는 분들이 몇 분 계셨다. 

조용히 낙서! 딱 걸리셨네요^^

 

내친김에 쉬는 시간에 찍어봤더니.... 귀와 손의 멀티태스킹 신공이 있으신 분들이 꽤 많더라.

 

김밥으로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회의를 했다. 

회의 안건은 요 위 낙서 사진들 속에 있다. ㅋㅋ

 

알차게 회의를 마치고 주최측이 심혈을 기울여 새롭게 선보인다는 시상식이 있었다. 

에세이를 잘 쓰신 분과 질문을 잘 하신 분을 투표로 뽑았다. 

결과는 주최측 싹쓸이!! 뭔가 유쾌한 마무리였다.^^

 

 

문스탁그램을 올려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으면서도 사진을 찍지 못했다. 

일단 내 폰 사진기능에 문제가 생겨서 사진을 찍을 수가 없다. 

다른 사람에게 부탁을 했는데 둘 다  잊어버렸다.

그래서 엄청나게 많았던 간식 사진과 저녁 뒷풀이 음식 사진이 없다 ㅠㅠ

 

 

이번에 고은이의 손이 그렇게 큰 줄 새롭게 알았다. 

사진에 담긴 술과 안주는 먹다가 남은거다. 

 

세 번째 1234도 끝나고 이제 마지막 한 번이 남았다. 

다음엔 양양이다.

 

댓글 4
  • 2023-08-28 10:58

    역시.. 뒤풀이 시간이 가장 유쾌하고 흥겨웠던 것 같군요.
    모두 표정이 달라졌어요. 막걸리 한 잔의 위력?ㅎㅎㅎ

  • 2023-08-31 10:36

    ㅎㅎㅎ.. 저 혼자 얼큰하게 취해버린 것 같아서 좀 쑥쓰^^..

  • 2023-08-31 14:43

    이날 제가 1234를 재밌어 한다는 걸 깨달았어요
    왜냐하면… 끝나고 하는 회의가 너무 힘들었거든요 ㄱ-
    (재미 없다는 말 아님 힘들단 거임)

    다음 1234까지 시간이 얼마 없는데 얼른얼른 준비해야겠어요~~

  • 2023-09-02 00:57

    뒷풀이 말고 회의할 때 술 마시면 좋겠어요, 알딸딸하게 기분좋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