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4-1

스르륵
2023-08-26 01:26
515

드디어,

 

 

 

 

오늘 (8/25)은 시즌 세번째 1234리뷰세미나 첫날이다. (네번째가 아니라서 쫌 슬펐지만서도ᆢ)

철저한 사전 준비와 깔끔한 진행, 시간 엄수로 세미나를 더욱 빛나게 해주었던 진행요원들 리스펙트해요~

 

 

'하고 있는 세미나책 읽기도 버거운데 1234리뷰까지 ᆢ 후아아아' 하며 한숨과 분노를 뿜는 나 같은 불량회원도 있지만 성실하고 재밌게 열정적으로  임하시는 분들이 계시옵기에 ᆢ

근데 뉴규?

 

    (혹시 새가 되어 날아가시려는 요슨생님?)

 

 

(아니면 칠판에서 열강하시는 동슨생님?)

 

(아니면 본인 머리탓하시는 정구니슨생님?)

 

 

바쁘신 와중에 봉옥샘과 겸목샘, 기린샘, 그리고 죽어도 오늘까지 원고 넘겨야 하셨던 문탁샘도 갤러리로 와주셨다. 

 

 

 

 

세미나에세이는 같이 읽고 같은 주제로 쓰는데 반해 1234리뷰는 각자 읽고, 어쨋든 리뷰를 완성해야 한다. 스트레스는 당연 엄청나지만  뭐 또 막상 리뷰들을 접하면 눈이 반짝여지는 순간(아주 잠깐이지만)이 ........있다!!

 

 

자, 이제 1234는 한 번 남았다!

오늘 모두 수고 하셨어요.

 

 

#에피쿠로스의 네 가지 처방

#에픽테토스의 강의

#새들의 천재성

#얼추 거의 맞추는 인공지능

#과학이 우리를 구원하지 못할 때 불교가 할 수 있는 것

#장자, 닭이 되어 때를 알려라

#진고응의 장자읽기

#유교, 악령이 아닐 수 있을까

#흐름으로서의 세계

#한자의 풍경

(텍스트의 포도밭에 곧 올라오니까 '많관부'해요.)

 

 

참!  이번 1234에 기대되는 행사가 있다.

이름하여 '시상식' 두구두구두구~~~~

과연 누가 무슨 이유로 영예의 대상(?)과 선물을 차지할지 지켜봐주세요^^

 

 

 

댓글 2
  • 2023-08-28 10:54

    오늘이 월요일인데.. 지난 금요일의 1234가 마치 아득한 옛날 같군요.ㅎㅎ
    첫발표였던 에피쿠로스와 에픽테토스 리뷰를 읽으며 에피쿠로스철학과 스토아철학의 차이에 대해 설왕설래한 것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오후의 동양편 리뷰에서 기린님이 남긴 촌철살인비평도 떠오르는구먼요.ㅋㅋ
    그리고.. 사진을 보며 그냥 웃습니다.^^

  • 2023-08-31 14:42

    ㅎㅎㅎㅎ 제 피드백에서 문탁쌤이 하신 말씀이 제일 기억에 남았어요.

    “뭐 한자 박사가 될 것도 아닌데~ㅎㅎㅎ 그냥 해~”

    그래서 진짜 그냥 뭐든 하면 될 것 같았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