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세미나 시즌4 시작합니다.
과학반장
2013-11-05 17:04
8583
2011년의 과학세미나 시즌1과 시즌2, 그리고 2012년의 과학 세미나 시즌3에 이어
과학세미나 시즌4 , "수학과 함께 하는 과학" 공부를 시작하려 합니다.
낮 시간이나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이 다수 참여하는 관계로 이번 세미나는
주말 저녁의 금쪽 같은 시간을 공부를 위한 제물로 아낌없이 바쳐 진행할 예정입니다.
수학한테 무슨 죄 짓거나 돈 빌린 것도 아닌데 우리를 주눅들게 했던 수식들!
그 수식들을 정복해 과학을 이해하는 토대로 삼을 이번 시즌 과학 공부에 뜨거운 관심을 바랍니다!
세미나일정: 2013년 11월 16일~ 2014년 3월 29일, 20주
세미나시간: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10시 00분
세미나장소: 문탁강의실
함께 읽을 책들
1. <파인만의 또 다른 물리이야기> (리처드 필립 파인만 저, 박병철역, 승산, 2003)
2. 수학사 분야의 재미있는 책 1권 (첫번째 책 진행하면서 아래 후보 중 선정 예정)
- 간추린 수학사, 더크 스트뤽 저, 장경윤 외 역, 경문사 2002 (278 page)
- 오일러에서 노이만까지 인물로 읽는 현대수학사 60장면. 1, 제임스 이오안 저, 노태복 역, 살림 2008
3. ... (두 권의 책을 공부하면서 생기는 의문이나 관심에 따라 추후 정하기로 했습니다.)
*반장: 뚜버기 (010-3019-2697)
*첫 세미나: 2013년 11월 16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파인만 책의 1~3장 부분을 읽어오세요.)
*세미나 회비는 월 2만원이고요, 참여하실 분들은 댓글 달아주세요.
(댓글이 안되시면 댓글의 댓글로 신청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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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혜 | 2019.06.18 | 511 |
공부할 책조차 미리 정하지 않고 시작하는 세미나...?
참가자 여러분의 의견이 반영되는 진짜 공부를 위한 세미나입니다. ㅋㅋ
첫 세미나 범위를 애초에 1~2장으로 공고했습니다만 반대하는 말씀이 많아 3장까지로 수정했습니다.
1~2장은 벡터와 관련한 수학적 배경이고 3장은 상대성 이론을 다루는 내용입니다.
첫 세미나라고 배경만 다루기는 따분하다는 과학세미나 팀의 열기! 홧팅입니다 !!! ^^
과학세미나 첫 발제자를 선착순 모집합니다.
첫 발제자에게는 갈수록 까다로와질 4~6장의 발제를 면제해드리는 특권을 드리겠습니다.
단 발제 자원은 수요일 저녁로 한정하며 자원자가 없을시 과학반장이 지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발제 범위는 위에 있는 무담님의 댓글 내용처럼 1~3장으로 하겠습니다.
첫 세미나부터 화끈하게 본론으로 들어가는 과학세미나 팀의 열기! 홧팅입니다 !!! ^^
참석을 원합니다.
우리회사 연구소장님도 같이 참석 시키려고 하는데요.
받아 주시는지요??
김인현...
p.s 머리나쁜 사람에게 발제 시키면 수학과 과학을 미워할거예요.
반갑습니다. 물론 환영입니다, 같이 하시죠.
두 분 다 머리 좋으신 분이라 믿겠습니다. ^^
수학사는 아래 두 가지 중에서 택하려고 합니다.
1. 간추린 수학사, 더크 스트뤽 저, 장경윤 외 역, 경문사 2002 (278 page)
2. 오일러에서 노이만까지 인물로 읽는 현대수학사 60장면. 1, 제임스 이오안 저, 노태복 역, 살림 2008
간추린 수학사는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수학사를 간단하게 설명하는 책이고, 현대수학사 60장면은 권당 20명씩의 현대 수학자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수학의 발전에 대하여 이야기 합니다. 어떤 걸로 할지는 모임에서 이야기 하지요.
전명진.
감사합니다.
첫번째 책 세미나를 진행하면서 천천히 결정해도 되겠네요.
두 권 다 재미있어 보이니 다들 구입해서 살짝 맛을 본 후 의논해 정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아니... 두 번 째 책은 60장면, 권당 20명이라니 혹시 3권인가요?
의문나면 바로 검색... 역시 세권이군요. 확인되면 바로 수정...
네 권 다 재미있어 보이니 다들 구입해서 살짝 맛을 본 후 의논해 정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아는 친구 2명이 참여를 희망합니다. 일단 토요일에 오라고 했습니다. 김인현 님+1 을 포함하면 남자가 모두 6명이군요. 무담님에 의하면 남자가 이렇게 많은 적이 없었다는데... ㅎㅎ
고문진보 세미나팀의 촌초님도 준비모임에 참석했었고 한 분 더 모시고 온다고 했어요.
산들님+2, 김인현님+1, 촌초님+1, 무담님까지... 남성회원이 모두 8명이군요.
6명도 기록적인데 8명은 정말 대단한 기록이 될 것 같네요.
현재까지 참여의사를 밝힌 여성회원 세 분까지 합쳐 축구팀 하나 만들면 어떨까요?
이 사실을 비밀로 해야 할텐데... 아지매들 구름같이 몰려올지도 몰라요. ㅋㅋ
행렬도 모르는 사람한테 벡터라...
그래도 한번 해 보고 싶은 마음이라,
다른 회원에게 부담이 된다 싶으면 조용히 물러나겠습니다.
근데 회비는 어떻게 내죠?
반갑습니다.
행렬은 모르셔도 되고 벡터는 공부하면 되니 자신있게 한번 도전해 보세요.
회비는 세미나 시간에 월1회 반장이 걷습니다.
참고로 세미나 회비는 문탁에서 몇 개의 세미나를 하더라도 한 군데서만 내시면 됩니다.
지난주 지인으로 부터 <문탁>에 대해 듣고, 고민하다 세미나 회원으로 참석을 시작하고자 탐색을 하다보니
과학세미나가 있어서, 참석을 해보고 싶어 이렇게 가입인사드립니다.
반장님께 전화로 문의드렸고, 가능하면 이번주부터 참석해보려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
전화주셨던 분이시군요^^ 반갑습니다~~
말씀드린대로 파인판 3-4장 공부할 차례입니다.^^ 토욜밤의 열기에 동참하시죠!!
목요일 밤 12시30분 (사실은 금요일 0시 30분) 연세대 이석영교수가 KBS에서 빅뱅에 대해 강의한답니다. KBS 홈페이지에서 다시 보기 할 수 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 보시길...
과학 세미나 나름 의미가 있었습니다. 20년 전으로 돌아가 느낌이었고, 열띤 토론과 성의있는 준비해주신 분들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사실, 이런 좋은 공간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인문학 쪽이나 이문서당쪽의 동양원전 읽기를 하고 싶었는데, 시간이 맞지 않아 시작을 못했고
우선 분위기를 익힐겸, 시간도 맞고해서 과학세미나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워낙 수치논리와 환원논리에 미숙하고 워낙 오래 떠나있어서 인지 과학논리에 정을 붙이긴 어려운 점을 느낍니다.
암튼 그동안 좋은 분들과 함께해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떠나는 것이 좋은 것 같아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혹, 추후 기회가 되면 다른 세미나모임에서 뵐수 있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