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생색만 잘 내자"를 모토로 하는 7월의 추장 뚜추노추입니다.

지난 한 주 잘 지내셨죠...

6월 16일 화요일 문탁에서 점심 드셨나요? 

화요일은 문탁 점심식사인원이 가장 많은 요일입니다. 그만큼 밥당번 할 사람은 적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 딜렘마!

이날의 밥당번은 문탁에서도 요리와는 거리가 멀기로 소문난 뚜버기 1인!

그런데도 뚜버기는 아무런 고민도 없고...주변사람들만 걱정에 전날 밤잠을 못잤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화려한 샐러드에 나물에 맛난 순두부찌깨까지....미각돋는 반찬이 푸짐했었답니다.

매번 빵굽느라 늦게 도착하는 담쟁이 베이커리의 마지막 1인까지 모자라는 찬 없이 배불리 식사를 마치고 흐뭇해하셨구요.

그 비결은? 

바로 우정의 벙개밥당번들이 세 분이나 우렁각시로 등장하셨기 때문이죠...

덕분에 뚜버기는 별로 하는일 없이 생색만 냈다고 하더군요. 뚜버기 대신 우정의 밥당번님들 - 자누리, 요요, 봄날에게 감사 전합니다.

이게 바로 밥으로 싹튼 우정이겠지요. 

이제 7월 밥당번 표가 곧 주방에 붙을 예정입니다.

7월에는 밥당번의 우정을 표에적힌 이름으로 보여주세요^^

특히 화요일 시간 되시는 분들은 꼬옥 채워주시고요~~ 화요일 이문서당 여러분들도 감사의 밥당번 꼭 신청해주시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