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레이2]플라톤에게서 온 편지

스르륵
2020-03-29 01:34
307

 

   띵똥!  편지...아니 등기 왔어요~

 

 

 

 "나는 손에 손을 꼭 잡은 듯이 다정해 보이는 '와/과' 가 마음에 든다."  -머릿말 중에서

나는... 겉 봉투에 다정하게 자리잡고 있는 '보내는 이'와 ' 받는 이', 동그란 글씨, 누런 봉투, 그리고

무엇보다 그 속에 담긴  조그마한 책이 마음에 든다...

 

 

 

 

"아포리아는 출구 없는 막다른 길이 아니다.

곤란함과 당혹감은 우리로 하여금 '다른 무엇'을 적극적으로 찾아보도록 만든다.

무지한 자의 곤란함과 당혹감이 무언가를 알고 싶게 만드는 생각의 원동력이다. "  p20

 

한 해만 지나면..하고 인내하던 한 해가 지났지만 늘 그렇듯이 생각지도 못했던 또 다른 일들이 겹치고 겹친다... 

무지하게 곤란하고 당혹스럽다... 아마 늘! 무지해서 그런듯하다 ^^

도와줘요 새털!~, 도와줘요 플라톤!~

 

 

 

새책 출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댓글 1
  • 2020-03-29 19:37

    스르륵! 플라톤도 아니고 새털도 아니지만 그대를 힘들게 하는게 무엇인지 알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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