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책은 <공감각>입니다.

공감각은 공간감각이 아니네요!!

전 처음에 헷갈렸습니다. 아니, 도대체 공감각이 뭐야? 

영어로 synaesthesia(시너시지어), 하나의 감각이 다른 감각을 불러일으키는 것을 공감각이라고 한다는 군요. 

가령 푸른 종소리라는 표현은 소설이나 시에서나 나오는 상상력의 소산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실제로 푸른 종소리를 느끼는, 두 가지를 동시에 감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

신경생리학자 리처드 사이토윅의 <공감각>으로 시작해 <신경가소성>까지 읽으면 적어도

최신 뇌과학, 인지과학을 이해하기 위반 기반이 마련되지 않을까 싶네요^^ 

첫 시간은 6장까지 읽겠습니다. 발제는 제가 할게요. 

그럼, 7월 12일 월요일 오후3시 문탁2층 봄날의 살롱으로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