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가을. 길드다 여자 친구들을 데리고 <뉴욕원정대>를 꾸렸었지요.

어느날 부루클린 도서관엘 갔었더랬습니다.

그 날, 전 엄청 필 받았습니다. 아, 파지사유를 이런 컨셉으로 운영하면 되겠구나.

그럼 정말 더 많은 사람들을 <책과 액티비티와 정보와 좋은 삶>^^으로 네트워킹 하는 게 가능하겠구나.....

그래서 친구들을 열씨미 꼬셨고...이후 파지사유-공유지- 서점은 대충 이런 역사를 만들어갑니다.

1. 2017  <더 북>

우리는 그들이 진행한 뉴스쇼를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녹색평론],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등의 저널을 읽는 것. 그를 토대로 만든 "디저트 뉴스"가  <더 북>의 특이성이었죠.

2. 2019년  <책 思遊>

2년 후, 이번엔 다시 파지사유매니저들이 운영하는 <공간 틈>이 생기고

여기에 <책 사유>라는 작은 공동체 서점이 생겼죠.

이 때부터 문탁네트워크에서 출판한 책들이 서가를 채우기 시작했습니다.

3. 2020년 <書生園>

그리고 올해 공동체 서점은 또 한번 변신합니다.

이번엔 강감찬에서 만든 <비단길 프로젝트>가 계기가 되었습니다.

하여 이름도 신박하게 <서생원>으로 바꿨습니다.

그 <서생원>의 청년일꾼!! 우현이가 새털의 책으로 새로운 이벤트를 진행중입니다.

이름하여 #좋은삶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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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많이 많이 응원해주시와요^^

피에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서생원>을 운영하는 북앤톡 팀이 드뎌 명함을 판다고 합니다. 우현이는 '심폐소생술사'던데 요요님과 새털님은 뭐로 하실지, 궁금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