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탁에서 '재난기본소득' 사용할 수 있나요?

뿔옹
2020-04-20 17:27
1045

코로나19가 우리의 일상을 바꾸고 있습니다. 생활이 바뀌니 생각도 바뀌고 평상시에 아무 생각없이 했던 행동들도 되돌아보게 되네요. 일단 문탁에서도 많은 사람이 모여서 밥을 먹을 수 없으니 공동식사가 멈춘지 한 달이 넘어가고, 여러 사람이 모여서 하는 강의들을 하기 어려워졌어요. -.-; 그래도 이 와중에 다행이라고 해야할까. 경기도와 용인시에서는 아주 빠른 진행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그럼, 이렇게 받은 '재난기본소득'을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까요? 여기저기서 "슬기로운 소비"에 대해서 이야기가 많네요.

 

일단 문탁에서는 두 가지 방식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잠정적으로 파지사유에서 8/31까지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카드 단말기를 준비해놓기로 했습니다.

  1. 문탁 내부의 다양한 물품 구매
  2. 공동체 기금으로 사용  (파지사유/문탁 월세, 연대기금(외국인에게 필수품을), 길위기금...)
  • 매번 카드 단말기를 사용하는 것보다는 한 번에 3만원, 5만원, 10만원을 긁어서 선구매방식으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 개개인에 대한 장부를 만들어서 구매내역을 적어놓도록 준비하려고 합니다. 처음 사용할 때는 매니저와 상의해서 사용해주세요.

 

 

마지막으로 경기재난기본소득을 아직 신청하지 않으신 분을 아래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혹은 동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https://basicincome.gg.go.kr

 

댓글 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689
[슬기로운 영상워크숍]_세 번째 시간 후기 (1)
서형준 | 2020.05.26 | 조회 416
서형준 2020.05.26 416
1688
[보릿고개 프로젝트] 차명식의 의료인류학 3 : 보건과 사회가 만날 때 (1)
명식 | 2020.05.22 | 조회 546
명식 2020.05.22 546
1687
[보릿고개 프로젝트] 김고은의 GSRC 프리뷰 - 모두를 위한 페미니즘 (5)
고은 | 2020.05.15 | 조회 1011
고은 2020.05.15 1011
1686
[보릿고개 프로젝트] 차명식의 의료인류학 2 : 민족의학이라는 고대의 유산 (2)
명식 | 2020.05.01 | 조회 493
명식 2020.05.01 493
1685
[보릿고개 프로젝트] 이동은의 한문은 예술: 한자, 세상을 바라보는 또 하나의 눈 (4)
동은 | 2020.04.23 | 조회 765
동은 2020.04.23 765
1684
코로나19 - "슬기로운 방역생활" ^^
뿔옹 | 2020.04.21 | 조회 950
뿔옹 2020.04.21 950
1683
문탁에서 '재난기본소득' 사용할 수 있나요?
뿔옹 | 2020.04.20 | 조회 1045
뿔옹 2020.04.20 1045
1682
[보릿고개 프로젝트] 김고은의 GSRC 프리뷰 - 개연성 없는 연애, 소설 (12)
고은 | 2020.04.16 | 조회 689
고은 2020.04.16 689
1681
20140416..........20200416.............기억한다는 것은..... (5)
문탁 | 2020.04.16 | 조회 559
문탁 2020.04.16 559
1680
[보릿고개 프로젝트] 이동은의 한문은 예술 : <한문이 예술>을 준비하며 (4)
동은 | 2020.03.26 | 조회 680
동은 2020.03.26 680
1679
[보릿고개 프로젝트] 차명식의 의료인류학 1 : 병원과 연구소 바깥의 의학 (3)
명식 | 2020.03.19 | 조회 789
명식 2020.03.19 789
1678
[보릿고개 프로젝트] 김고은의 GSRC 프리뷰 - 중고장터에서 만난 그놈 (8)
김고은 | 2020.03.12 | 조회 587
김고은 2020.03.12 587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