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응순 입니다.

우응순
2010-01-15 14:46
3197

무엇이든지 첫번째가 어렵습니다.

 

낮선 한문과의 만남이 어떠셨는지, 걱정도 되고 기대도 됩니다.

 

한문은 한동안은 눈에 들어오지 않는 문자 입니다. 

 

우선은 견디면서 잊고 살았던 지난 이야기들을 편한 마음으로 들어 주십시요.

 

2강에서는 공자의 제자들과 그들이 왜 모여서 공부했는가를 말해 보겠습니다.

 

  

 

댓글 5
  • 2010-01-15 17:12

    학이시습지는 많이 들어봤지만 공자 말씀을 쭉 공부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래도 선생님께서 워낙 재미있고 찬찬하게 풀어 설명해 주신 덕에 몇 개 외웠습니다.

     

    떠오르는 순서대로...

    여섯 개, 모범 답안 확인하니 괄호 친 곳 세 군데 틀렸군요.

    여러분, 몇 구절 외워보세요. 재미있습니다. 치매 예방에도 좋고... ^^

     

    섭공 문공자어자로 자로부대 자(공)왈 여해불왈 기위인야 발분망식 낙이망우 부지노지장지운이.

    자왈 독신호학 수사선도 위방불입 난방불거 천하유도즉현 무도즉은 방유도 빈차천언 치야 방무도 부차귀언 치야.

    자왈 오십유오이지우학 삼십이립 사십이불혹 오십이지천명 육십이이순 칠십이종심소욕불유구.

    자 조이부강 익(?)불석숙

    자왈 가아수년 오십이학역 가이무대과의(실)

    자재천상왈 서자여사부 불사주야.

  • 2010-01-16 00:27

    제가 좀 전에 확인바로는

    위의 자왈...여해불왈...어쩌구가

    외워서 쓰신 거랍니다. 한글로 쓰되, 머리 속에서는 한자로 쓰면서....

    도처에 천재가 난무하니

    심히 즐겁다고나 할까, 괴롭다고나 할까...ㅋㅋㅋㅋㅋ.....

  • 2010-01-16 00:35

    척 강의를 들으면서 대학 다니던 시절 한문공부 좀 잘해둘 걸 하는 후회와

    논어뿐 아니라 맹자에 대학을 거쳐 시경까지 주~욱 공부하면 어떨까 하는 욕심이 생겼습니다.

    그러자니 시작한 공부부터 정성을 바쳐야겠는데, 무담님이 기를 죽이시네요.

    혹시 혼자 총명탕 드시고 계신겁니까?!

  • 2010-01-16 22:40

    논어 다음에 대학, 맹자, 중용.. 일단 사서부터 주~욱 나가면 얼마나 좋을까요? 

    선생님께서 우리들을 제자로 받아주셔야 할터인데..

     

  • 2010-01-18 09:58

    허걱...같이 공부하는 사람 기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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