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요6일차-두부면을 먹다

요요
2021-08-14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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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이 궁금하여 사둔 풀무원 두부면의 유통기한이 지나가고 있다.

며칠 전 삶아서 넣어둔 서리태와 시들시들해진 방울토마토, 이 조합을 어쩌나?

 

아침에는 서리태 콩국을 만들어 가는 면발의 두부면을 넣어서 먹었다.

오이채도 잔뜩 썰어 넣고 두부면 하나로 두 그릇을 만드니 아침이 뚝딱 해결되었다.

두부면 면발이 국수처럼 부드럽진 않았지만 고소한 맛이 괜찮은 듯.

 

 

저녁에는 방울토마토와 양파 잔뜩 넣고 넓은 면발의 두부면을 넣어 스파게티면 없는 스파게티를 해먹었다.

두부면 하나로 1인분 완성.

두부면은 맛도 담백하지만 그냥 씻어서 넣어 먹으면 되니 간편해서 좋다.

음.. 앞으로 두부면으로 할 수 있는 다른 일품요리도 도전해봐야겠다.

 

댓글 2
  • 2021-08-14 20:29

    두부면  좋은데요 ㅎ

    넓은 두부면 있으면 라자냐 같은 것도 할 수 있겠어요

    • 2021-08-16 00:52

      저 두부면은 가열하면 좀 눅눅해져요. 그래서 가볍게 뜨거운물 샤워를 하거나 그냥 생으로 드셔야 해요. 

      저도 몇 달전에 콩국과 스파게티 요리에 적용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