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캠프 7> 노먼이 본 크크성과 뉴욕
노먼
2016-10-12 22:06
470
<뉴욕캠프 7> 노먼이 본 크크성과 뉴욕
10/9일 장자 세미나 - 크크성 멥버와 함께
10/10일 맑스-독일 이데올로기 세미나 및 <Sleep No More> 연극 체험 현장
10/11일 자연사 박물관 및 Farewell party
1. 장자 세미나 - 크크성 멥버와 함께
비가 옵니다. 전날 브롱스 시티 아일랜드시에서 잠시 맞았던 비 수준이 아니라 좀 많이 왔습니다.
일요일 아침 늦잠을 자도 되겠지만,우리에게는 낭독 장자 세미나가 있는 날입니다.
문탁 샘의 저자 직강인지라 긴장도 됩니다. 현장에서 이 사실을 알게 된 일부 멥버가 있어서 '뜨악' 정도의 순간 당황되기도 했네요.
특별히 이번 가을 캠프 세미나에 미국 현지에서도 뜨거운 호응이 있었습니다. 뉴욕에서 직장생활을 하시는 은실 샘과 형태 샘이 먼 곳에서 달려와 주셨네요.
강의 후에 모두들 돌아가며 본인들의 소감을 들어보기도 했는데요. 여기에서 담을 수 있는 내공이 아닌지라, 궁금하시면 연락주시고~
강의가 끝나고 가볍게 저녁을 라면파티로 하기로 했는데요. 뉴욕에서 느끼는 고향의 맛~도 일품이지만,,,
미국내 곧 있을 대선 전망, 이민자의 정착 후기, 한국 직장내 경험, 공공의료 제도 및 탈세와 세금 제도 등등.
차를 나누며 다룬 주제와 담백한 대화가 오래 기억될 듯 합니다.
2. 맑스-독일 이데올로기 세미나 및 <Sleep No More> 연극 체험 현장
맑스-독일 이데올로기 세미나는 난이도 좀 있습니다. 노먼은 앞에서 진행된 2번의 세미나를 빠진 뒤라 평소 듣기 힘든 철학의 세계와 용어에 어질어질해 그만 줄이겠습니다. 사진 속 각자의 수업에 임하는 모습들이 살짝 보입니다.~
안보이시나요?
저녁에는 멋진 연극 공연이 있었는데 실험적인 접근 방법이 독특합니다. Mckittrick Hotel에서 펼쳐지는 <Sleep No More> 입니다. 관객이 연극의 일부가 되어 참석하고 한번 뿐인 연극의 생명을 반복 재현시키지만 결코 동일할 수 없는 공연이 2회로 펼쳐집니다. 이 극을 보고 싶으시다면 꼭 신분증을 지참하셔야 겠어요. 그 이유가 19금 아님 뭘까요? 궁금하시면 뉴욕에 오셔서 보시라는~ ㅋㅋ! 저마다 몸소 체험한 에피소드가 많은데...전 다풀었는데~ 혹 혼자서만 간직하고 계신 분 후기에 댓글로 달아주세요.
3. 자연사 박물관 및 Farewell party
전체적으로 백화점식 나열이 아닌 교육 컨텐츠 중심의 상세한 부분까지 다루고 있었습니다. 미국이라는 나라의 시스템과 뉴욕의 다양성을 생각해보면서...마무리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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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먼의 첫 게시글!! 사진 좋네요~~
3일동안 여러가지를 했는데 압축적으로 소개를 ㅋ
남은 일정도 크크성에서 잘 보내고
문탁샘 지용 해완 도담샘과 이야기 많이 나누세요~
우와! 벌써 오나요
3주가 빠르네요. 여행 얘기가 궁금한 1인
내년 여름에 한번 가보고 싶지만, 저리 두꺼운 책과 함께라니...
그래도 3주라면 눈 딱 감고 한번 도전하고 싶어지네요
무사히 무사히 잘 오세요. 뉴욕원정대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