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 자생단 방문

진달래
2017-06-0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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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늦은감이 있긴 하지만 ...

지난 5월 19일 금요일에 서울 강북에서 마을 일을 하시는 분들이 30여명 문탁을 방문하셨습니다. 

이름하여 "신사유람단"이라고 하더군요. 

예상보다 조금 일찍 도착하셔서 파지사유가 자리를 정돈하는 사이에 우주소년단을 다녀오셨답니다. 

이날 손님 맞이는 자누리샘과 봄날샘이 하셨습니다. 

미리 만들어 놓은 문탁 소개 피피티를 조금 손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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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피티를 설명하는데만 1시간을 훌쩍 넘겼습니다. 

설명이 끝나고 질의 응답시간을 갖었는데 점심 시간이 가까워져서 많은 시간을 낼 수는 없었습니다. 

방문하신 분들도 점심 이후 느티나무 도서관으로 이동해야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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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로 공동체를 꾸린다는 점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많으셨다고 합니다. 

이후 자누리샘이 메일을 받으셨는데 그곳에서 '일리치 공부'를 시작하셨다고 합니다. 

설명이 끝나고 문탁의 이곳저곳을 돌아보는 걸로 일정이 끝났습니다. 

사진이 없네요. ^^;;

대규모 방문단이 오신다고 해서 많이 걱정했는데 이번에 추장단에 인원이 많아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음료수 만드느라 향기샘 고생하셨어요^^

그리고 이 날 또 한 팀의 손님이 있었습니다. 

이화여대에서 공부하는 친구들입니다. 

이 친구들은 문탁에서 점심 먹고, 월든에서 한 '손인문학'에도 함께 했습니다. 

- 문탁샘이 궁금해 하시던 처자들입니다. 

마지막으로 강북 자생단 샘들 단체 사진 찍는데 옆에서 슬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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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2017-06-01 21:11

    안녕하세요? 

    진달래샘!!  게으르니샘!!

    불현듯 맘속에 늘 자리잡은 문탁이 미친듯이 그리워서 들어와봤더니

    안게으르게 열심히 활동중이시군요!!

    반가운 얼굴들

    문탁샘도 요요샘도 모두모두 너무나 보고싶어용 

    수지에서 45킬로밖에 안 떨어진 곳에 살지만

    비루하게 촘촘히 짜인 일상과 체력의 한계로 통 가보지 못했죠ㅜㅜ

    조만간 함 방문해서 마음속의 얼굴들을 모두 만나보리라 다짐하며

    근데...

    사진을 보니 기억속의 문탁보다 모든 것이 많이 세련되고 멋져진것 같아요

    낯설기도 하구요  아~궁금해라 ㅋ 

    • 2017-06-02 03:50

      앗...다라락이다.

      보구싶다~~~~~~~~~~

  • 2017-06-02 19:22

    다라락! 언제든 환영합니다!

    놀러 오세요~~

  • 2017-06-03 12:18

    저도.... 샘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해요. ^^

    조만간 놀러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