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마을작업장 월든   

두번째 북&손 

장인 -  손으로 터득하는 지혜와 성찰

텍스트 : <나무에게 배운다>, <다시 나무에게 배운다>

시간 : 4월 21일 오후 1시반~ 2시반

장소: 마을작업장 월든

진행자:깨알, 콩땅

특별게스트 : 김목수 (도제생활에 대한 생생한 증언)

<나무에게 배운다>와 <다시 나무에게 배운다>는 

손에서 손으로 천 년의 가르침을 배우고 물려온 어느 장인과 그 제자들의 이야기입니다.

 두 책의 주인공인 니시오카 쓰네카즈, 그리고 그의 제자 오가와 미쓰오는 

몸의 기억을 대대로 물려주면서 사람을 길러온 궁궐목수입니다.

그들은 언어나 숫자 대신 몸과 손으로 삶의 원리를 터득하고 지혜를 익혀나갑니다.

그들에게는 나무와 숲이 가장 큰 학교이고

대패와 끌이 가장 큰 교과서입니다.

호모 오이코노미쿠스가 아니라 호모 하빌라스의 삶!

손으로 길어내고 몸으로 전달하는 정직하고 지혜로운 삶!

두 사람을 통해 우리 시대의 '장인'에 대해 고민하겠습니다.

손으로 엮어가는 삶과 세상을 상상해보겠습니다.

4월21일 월든으로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