얏호 얏호 방학입니다. ^^

방학이라고 즐거워하던 동학님들....어찌나 천진난만하시던지. ㅋㅋ

에세이 발표 후 뒷풀이를 어찌하면 좋겠냐는 저의 의견에 카톡, 홈페이지에서 묵묵부답이더니...

막상 뒷풀이때는 어찌나 즐거워하시던지. 안했으면 섭섭했을뻔!!!

이날 인디언 샘, 가마솥님께서 두 턱 내셔서 모두 즐겁게 먹고, 마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날의 분위기를 놓치지 않고 살짝 찍어주신 봄날님. 센스 있으십니다. ^^

그러나!

방학은 학기 중에 하지 못한 공부를 하라고 있는 겁니다.

놀라고 있는 것이 아니라.....

모두모두 보충수업 하세요. ㅋㅋ

앞으로 2주간 꿀맛같은 방학을 그냥 보내기 섭섭하니,

숙제 나갑니다.

1. <맹자> 해석 -  공손추 하 끝까지.

2. <근사록 집해> 1권 도의 본체  읽고 메모 

-근사록 메모 방법은 구체적으로 정하지 않았죠? 공부하면서 각자 알아서 일단 해보기로...

그리고 뒷풀이 시간에 얘기 나온 것 중에

개인프로젝트와 분기별 에세이 쓰기가 애매하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1분기 에세이가 1년간 공부의 '에단'이었는데 그것이 개인 프로젝트와

연결이 되느냐, 라는 의견이 있었어요.

여러 갈래로 공부가 갈라지면 번잡하고,

공부가 어려운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잘 모르겠다는 얘기입니다.

즉, 개인프로젝트, 분기별 에세이, 고수다가 한 갈래로 엮였으면 좋겠는데

현재로선 방향이 잘 잡히지 않아서 복잡하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5월 고전공방 회의 시간에 다시 정리를 좀 해얄 것 같습니다.

2분기 첫 수업의 간식과 후기는 향기샘입니다.

아울러, 전 2분기 첫 고전공방 수업에 결석합니다.

도쿄로 가족여행 갑니다. (이문서당은 출석합니다.)

이날 반장 대리 역할은 구관이신 진달래님이 맡아주시기로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