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같이 새 마음으로 2분기를!!
문탁
2017-04-15 07:18
298
1.
어찌 어찌 1분기가 끝났습니다.
바쁜 사람, 아픈 사람들로 약간 어수선한 1분기였습니다. 바쁜 사람, 아픈 사람들이야 언제나 있을 테니까 문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전공방 자체는 안정적으로 진행되는 것이겠죠?
1분기 (미니)에세이 뚜껑을 열어보니.. 갈 길이 참 멀더군요^^
하지만 맹자라면 "음 괜찮아!" 이렇게 말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미미하더라도 이것이 '에세이'로 가는 '에(세이)術'이야...라고 말했을지도...ㅋㅋㅋ.....
2.
분기방학을 각자 가장 유효한 방식으로 보내야 할 것 같습니다.
복습이 필요하신 분은 복습을, 근사록에 집중하고 싶으신 분은 근사록에!
다만 4월 회의에서 결정한 개인/집단 프로젝트는 바로 지금부터 시작해야 하지 않을까요? (계획이라도^^)
일단 제가 숙제게시판에 각 팀별 게시판을 하나씩 만들어놓았습니다. 앞으로 팀별 회의내용이나 자료, 작성된 초안들은 그 게시판을 이용하시면 될 듯 합니다.
일단 팀장을 정하는 게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자원을 하시든지 모여서 뽑으시든지^^
3.
이건 제안인데 <나는 고수다>팀은 "신영복샘처럼 쓰기"에 도전하는 게 좋을 듯 합니다. 나는 고수다를 위해 2~3쪽의 글을 쓰는 것을 목표로 삼아보세요
맹자인명사전은, 제가 생각해보니까 아주 재밌을 것 같더군요. 이하는 저의 아이디어입니다. 걍, 참고하세요.
그럼 분기방학 잘 보내시고 2분기 첫 세미나때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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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이 새 마음으로 2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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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탁 | 2017.04.15 | 298 |
이런이런.....후기를 먼저 올려야 하는데...부지런하신 문탁선생님께서 먼저 올리셨네요. ^^
전 진짜 궁금하다는....선생님은 하루에 몇시간을 책상 앞에 앉아계실까.....
밥먹고, 잠자는 시간 제외하곤 책을 읽거나, 생각하거나, 글을 쓰거나 하지 않으실까...
그렇지 않고선 선생님의 공부량, 이해, 글의 깊이가 나올 수 없지않을까. ^^
(아.....수면부족으로 아부성 멘트가 절로나오네~~~~ @.@)
여튼....전 이번 방학동안
맹자 원문 여러번 읽고, <사기>를 읽어볼 계획입니다.
그것이 저의 보충수업 계획!
그 이전에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을 늘려서
'공부하는 몸'을 만드는 것이 저의 숙제입니다.
1분기동안 고생많으셨어요~
저는 1분기 복습을 하려고 합니다.
1분기 동안 서당개를 허락해주셔서 동학분들과 샘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2분기에는 정상적(?)으로 참여하겠습니다.
1분기 고생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서당개..ㅋㅋ
방학중 몸조리 잘하세요~
도올의 <맹자 사람의 길> <대진의 맹자 읽기> 여행가방 속에 챙겨 넣었습니다.^^
책은 덮으시고 호주를 느끼고 오세요~
고수다팀 -신영복샘처럼 글쓰기 접수합니다~ 잘 될란가는 모르겠지만요~
세콰.자작나무.진달래.여울아.. 이렇게 넷인가요? 나무와 꽃, 시냇물의 조화 기대합니다~
6월 첫주 시작하려면 차례도 정하고 주제도 조정해야할 듯.
저 역시 첫 주 여행으로 수업불참합니다. 일주일짜리 자전거여행이라 짐을 최소화해서 다녀오느라 출발전까지 공부한 거 올리고 가도록 할게요~
고수다도 둘째주 화욜 점심시간에 모여 얘기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