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응순샘과 논어공부는 참 재미있다. 한자 하나 하나에 담긴 뜻이 따로 있음을 알아가고, 옛이야기 같은, 당시의 역사, 인물 이야기도 알아가고

수업은 그렇게 꿀맛같은 시간이다. 

하지만 수업이 끝나는 순간부터 다음 수업시간까지는 우리에게 논어는 한짐이다. 읽고, 쓰고, 외우면서 자기공부를 시작하다보면 힘들고 어려워진다.

공부란 그런것인가 보다.  

시간이 흐르는 만큼 해야할 공부양을 보면서 그저 답답하다. 그래서 공자선생님은 말씀하셨나보다. 忠과信을 넘는 好를 해야한다고.

 LY0528 子曰, “十室之邑, 必有忠信如丘者焉, 不如丘之好學也.”

이문서당 여러분! 공자님이 우리의 경쟁자십니다. 好學해서 일이관지합시다.

이번주 수업의 핵심은 知人입니다. 논어 핵심주제중에 하나입니다.

공야장은  당시의 여러인물에 대한 평가를 통해 가르침을 전한 구절이 많습니다. 

또한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구절도 있습니다. 

공자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을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고,  자기자신을 잘 아는 것도 중요하다고.

저는 기대합니다.  지금의 공부가 저를 이렇게 되게해주기를

 LY0511 子曰, “吾未見剛者.” 或對曰, “申棖.” 子曰, “棖也慾, 焉得剛?”

LY0526 子曰, “已矣乎, 吾未見能見其過而內自訟者也.”

LY0525 子曰, “巧言令色足恭, 左丘明恥之, 丘亦恥之. 匿怨而友其人, 左丘明恥之, 丘亦恥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