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5회차 과제

깨알
2017-05-29 21:52
287

제 3편 치지 발제 올립니다.

댓글 13
  • 2017-05-29 21:57

    제 4편 존양 발제 올립니다

  • 2017-05-29 22:24

    저도. 이번엔 노트 메모로.

  • 2017-05-29 23:22
    결석합니다.
    제가여러날  몸이 아파서 숙제를 못했습니다.
    아직 몸을 추수리지 못해 수업 참석도 못하겠습니다. 
     

  • 2017-05-29 23:42

    올립니다.

  • 2017-05-29 23:55

    올려요..

  • 2017-05-30 00:54

    올립니다. 

  • 2017-05-30 02:21

    올립니다

  • 2017-05-30 03:34

    올립니다.

  • 2017-05-30 05:44

    아임 백^^

    자작과 인디언, 향기가 안 보이는군요.

  • 2017-05-30 06:34

    공부법과 마음잡는 법을 읽자니 자꾸 반성모드로 가서 메모가 안되길래 

    좀 정리해서 올리려고 했더니 문탁샘이 오자마자 지적질을  ㅜㅜㅜ

    일단 읽으며 메모한 발췌내용이라도 올립니다

  • 2017-05-30 06:39

    메모를 해보려고 용을 쓰다가 잠이 들었네요. 

    배움이 예나 지금이나 다를 바가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3권, 4권을 읽으면서 문탁샘이 옆에서 이야기 하시는 듯한 착각이 들었어요. ^^

    '근사'라는 말이 팍팍 느껴지는...
    그렇지만 요즘 사람들을 잘 모른다고 지적질하는 부분들에서

    내가 이해하는 것이 작가가 의도한 것이 맞는 지에 대한 의심이 들었습니다. 
    사서삼경에 대해 막연하게 알 수 있는 기회였구요.

    4권에서 왜 마음을 얘기하는지 맥락을 잘 모르겠네요. 

    성리학과 관계가 있나보다만...

    맹자의 호연지기와 비슷하게 느껴지기도 하고요.

    노트에 책 읽은 흔적만 가져갑니다. 

  • 2017-05-30 07:48

    봄날은 보이지도 않으시는군요...

    늦게 올리는 탓에 삐지기도 뭐합니다만...

    컴퓨터가 문제가 있는지 파일 올리는 것이 안되네요. 일단 긁어서 붙여봅니다.

    -------------------------------------------------------------------

    玩味, 지혜를 얻는 방법

     

    사전적 의미: ‘음식을 잘 씹어서 맛을 봄

    <논어> <맹자>를 읽을 때는 숙독하고 완미해야 한다. 완미하면 자신의 손발이 춤추는 것을 알지 못할 정도로 즐거워하게 된다.

    완미하는 방법: 구절구절에서 찾으면 엄밀하게 살피게 된다. 낮에 음미하고 밤에 생각하면 생각이 익숙하게 된다. 마음을 평온하게...천착하는 잘못을 저지르지 않고, 의심나면 제쳐두고 억지로 통하려고 하지 않는다.(377)

    학자는 모름지기 완미해야지, 글자만 가지고 풀이한다면 뜻을 만족스럽게 이해하지 못한다....논어, 맹자를 글로서 읽으면 도를 통하지 않은 것이니 사장학이나 훈고학이 될 뿐이다.

    견해가 단조로우면 禪學에 빠진다.(불교를 비판하는 의미?)

    만족스럽도록 익숙하게 하는 것(390)...브뤼꼴레르가 된다는 것은 하나의 작업에 오래 익숙해진 끝에 손끝에서 그것이 저절로 새로운 변화를 불러일으키는 것. 그런 경지에 이르는 것. 자신이 이해한 것으로부터 밀고 나가라. 하고 싶은 일에 대해서는 그 이해도나 발전도가 높은 법이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이건 열심히 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높은 수준의 이해가 생긴다. 하나의 일에 능숙해지고 이해의 수준이 높아지면 다른 일에도 마찬가지의 흥미와 의욕이 생겨난다.

    을 가지고 致知를 설명한 것은 문구에 얽매이지 말고 상황에 맞게 받아들이라는 의미인가?

    중용: 때에 따라 적절한 을 얻는 것. 이것은 AB 사이 적당한 지점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A의 경우는 A’가 중이고 B의 경우에는 B’가 중이다. 그러므로 같은 문구나 같은 형상이어도 항상 같이 해석하거나 받아들일 수 없다. 이때 時中으로 행하는 것이 중용이다.

    완미로서 치지한다? 치지하면 開物...成務하게 된다.

    책을 완미한다는 것. 자신의 공부한 것을 실제로 잘근잘근 씹는 것은 그것을 상징하는 것. 아이들이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것을 들여다보면 똑같은 방식으로 놀지 않는다. 뒤집어 보고 뜯어보고 먹어보고....책을 가지고 어떻게 놀 수 있을까? 일단 한 자, 한 자 뜯어서 해석해본다. 앞뒤로 묶어보기도 하고...섣불리 해석하려 하지 않는다. 해석하고 나면 다시 보려 하지 않으므로...의심나는 것에 대해 일단 제쳐두라고 한 것은 늘 새롭게 다시 보기 위해서...?

    그래도 어쨌든 문장을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다. 문장을 이해하면서 의미를 모르는 자는 있을 수 있지만 문장을 이해하지 못하면서 의미에 통달할 수는 없다.(390) 어쨌든 ...‘사랑하다는 의미도 있다. 즐겨 다루어 익숙해지다 보면 의미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암송은 문장을 이해하는 하나의 방법이다. 정밀하게 생각하려면 문장이 익어야 하는데 외워두지 않으면 생각할 수가 없다.(427) 문장을 암송하는 것도 玩味이다. 큰 근원을 관통하여 이해하면 암송이 더 쉬워진다.

  • 2017-06-08 21:39

    늦은 숙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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