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독하는 날

두루미
2024-01-05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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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토용과 스르르님이 문탁 2층 부엌을 정리했다고 합니다.

고마워요~ 다음 주는 저도 같이 할게요~~

 

큰 스텐통에 컵과 식기류를 팔팔 끓여 소독을 했군요.

 

이번에 바꾼 컵들은 봄날님이 사다리에서 가져온 기념품입니다. 뚜껑도 있고 이쁘네요. 

 

수납장에 정리하기 전에 잘 말리는 중~

 

파지사유 컵들은 분리해서 도로 파지사유행~

간혹 파지사유 접시와 컵들이 문탁으로 올라오는 경우가 있는데, 잊지 말고 꼭 제자리로 부탁드립니다~

 

다음 주는  냉장고 청소를 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혹 쟁여두신 분들은 토용이 다 버려버리기 전에 챙겨가셔요~

 

댓글 1
  • 2024-01-05 22:03

    아래층에서 나는 소음 때문에 저는 집으로 가려고 하는데 토용과 스르륵, 자작이 주방에서 뭔가 하려고 하고 있더라고요.
    고무장갑을 끼는 토용에게 뭘 하려 하느냐고 했더니 '숙원사업'이라고 답하더군요.
    계단을 내려오면서.. 아마도 컵을 삶으려나보다 생각했는데, 역시!!
    지난 화요일에는 청소도 했지만, 동은이와 우현이가 선풍기를 분해해서 청소하고 다시 조립하는 큰 일을 했어요.
    오늘의 숙원사업 해결에도 감사드리고, 더불어 창고에 있는 선풍기까지 꺼내와 깨끗이 닦아 넣은 동은이와 우현에게도 감사드립니다.
    1월 첫주를 화, 금 청소와 토용님의 숙원사업 해결로 시작하니, 뭔가 시원하고 기분좋은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