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1일 문탁네트워크가 두 개로 분화되어 새롭게 출발합니다
관리자
2021-01-04 14:09
5861
2021년, 문탁네트워크가 두 개의 조직으로 분화되어 새롭게 출발합니다.
1월11일, 두 개의 홈페이지가 열립니다
2009년 12월, 동천동 875-2 2층에 문탁네트워크가 자리잡고 만 11년이 지났습니다. 그 사이 공간도 늘고 친구도 늘었습니다. 그 힘으로 우리는 화폐와 시장, 국가 밖에서 '좋은 삶'을 살아내려 애썼습니다. 재미난 일, 신나는 일을 끊임없이 벌려왔습니다. 힘들었지만 보람찼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엔트로피도 증가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많은 일들을 함께(=민주적으로^^) 결정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더군요. 소통비용이 증가하고 정념이 늘어났습니다.
하여, 우리는 결단했습니다. 몸집을 줄이고 정념이 덜 발생하는 방식으로 우리를 바꿔내자. 결론은 우리를 더 작고 단단한 두 개로 분화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제 지난 10년간 활동해온 '문탁네트워크'는,
읽기와 쓰기에 집중하는 <문탁네트워크>와
생태&양생적 삶의 실험에 집중하는 <에코n양생 실험실, 파지사유>로 분화합니다.
<문탁네트워크>는 자기 삶의 연구자들의 수행공동체적 성격을 더 강화해갈 것이며
<에코n양생 실험실, 파지사유>는 마을의 생태와 양생활동의 허브로 진화해가고자 합니다.
어쩌면 큰 변화, 어쩌면 작은 변화!
1월11일 두 개의 새로운 홈페이지에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홈페이지 주소는 바뀌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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