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연속 동네 탁구동아리 어르신들, 탁상공론 회원들과 악어떼가 탁구를 쳤습니다.

2주 연속 얼굴을 뵙는 분도 생기고 하니, 어우러지는 게 낯설지 않게 됐습니다.

재밌다고 소문이 났는지 오늘은 재훈이도 찾아왔습니다. 뿔옹님의 스페셜 레슨!

기만이는 오늘도 스킬 업그레이드~

남다른 열정은 누가봐도 표가 나는지 오늘은 또 다른 회원님이 기만이의 갈증을 해소해주셨어요^^

주민센터 근처를 지나다 들렀다는 생활관 선생님과 영웅이도 놀러왔어요.

탁상공론과 함께라면 왼손잡이 우석이도,

투덜이 세준이도 복시경기에 꽤 집중합니다. 

조금만 시간나도 아이들이 핸드폰게임 삼매경에 빠지는 것도 여전합니다.

지금까지 3회에 걸친  탁상공론과의 만남으로 아이들은 탁구에 대한 흥미뿐 아니라 기술도 업!업!업!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어느새 탁상공론과 악어떼가 편안하게 만들어내는 활력이 좋았습니다.

혹시 8월 중에도 생각나시면 들러주세요. 언제나 환영합니다~

이렇게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볼 겸 감히 <한가위배 탁구대회>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한가위님도 없이 명의를 빌린 탁구대회를 기획했는데, 벌써부터 트로피 구상중이신 한가위님, 감사합니다~

탁구대회가 추석 전 주 수요일이라 또 족구대회처럼 <한가위배 탁구대회>가 되었습니다!

기꺼이 함께해주시겠다고 해주셔서 한가위님 덕분에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습니다.

문탁의 탁구선수들 총출동해주세요. 9월 7일입니다. 자세한 방식은 나중에 알려드릴게요^^

운동이라면 다 좋아하는 상우시우형제, 탁구장에서 데이트했다는 풍경님부부 그리고 중등고전친구들~

숨겨진 고수들까지 모두모두 <한가위배 탁구대회>에서 만나요~

이번 주 7월 27일 수요일은 주민센터 여름방학이라 휴관이라고 해서 탁구는 한 주 쉽니다.

마침 가정방문간 친구들과 미국에 간 세준이 때문에 7명 중 서너명이 자리를 비웁니다.

남은 서넛이 문탁에서  5시 쯤 모여 서현먹자골목에 가려구요. 맛난 것도 사먹고 교보문고도 들렀다 오려구요.

지난 겨울방학 때 계획했다가 못 한 건데 애들이 하고 싶다고 합니다.

오랜 만에 시내 나들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