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어떼 <아우를 위하여> 연극대본 낭독회

일시 : 4월 6일 저녁 7시30분

장소 : 문탁 2층 강의실

올 1월부터 3개월간 매주 수요일 저녁 7시30분에 모여

악어떼는 황석영 원작 <아우를 위하여>를 각색한

청소년 연극제 출품작을 읽어왔습니다.

12월 어느 날 아이들은 대본을 처음 읽었습니다.  

지켜보던 제 가슴은 남몰래 두근거렸습니다.

안 읽겠다, 못 읽겠다, 모든 경우의 수를 각오했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우리도 할 수 있겠다!"는 희망을 품고,

2016년 시즌1, 시즌2로 나눠 악어떼는 연극에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악어떼 연극 시즌1 낭독회에서는

아이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대본리딩, 캐릭터 분석 및 동화되기'를 보여드립니다.

이번 낭독회는 아이들이 올 연말 스스로 대본을 쓰고

몸으로 자기 이야기를 표현하는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그 첫 걸음을 시작하는 날 많이 와서 응원해주세요~

** 4월 20일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4회에 걸쳐

악어떼와 마을극단 동동 공동기획 <드라마워크숍-몸으로 표현하기>가 진행됩니다.

세부 사항이 정리되는 대로 공지할게요^^

문탁의 연극인들과 악어떼가 만나는 자리가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