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겨울철학강좌는 2020 여름 "순수이성비판 읽기"에 이어 "실천이성비판 읽기"를  시도합니다.

이번 강좌는 텍스트 자체를 중심으로 핵심적인 내용들을 칸트의 표현을 바탕으로 요약적으로 읽어나갑니다.

칸트의 <실천이성비판> 강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하는 이수영 강사님이 보내주신 강의개요입니다>

 『실천이성비판』을 끝맺으면서 칸트는 대략 다음처럼 말합니다.

깊이 숙고하면 할수록

더욱 더 커다란 경탄과 외경으로

마음을 채우는 것이 두 가지 있으니,

내 머리 위로 총총한 별들의 하늘과

내 마음 속의 도덕법칙이다

수많은 별들로 가득한 이 무한한 세계 속에서 나라는 이 동물적 피조물은 그야말로 하찮기 그지없어 몸 둘 바를 모르겠으나 그런 무가치함을 보상받을 숭고한 영역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도덕법칙의 세계라는 말이겠습니다.

그렇다면 <순수이성비판> 이율배반의 장에서 가까스로 확보한 ‘자유’를 바탕으로 칸트가 밝혀내는 윤리학의 특징과 기존 윤리학과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순수이성비판> 여름강좌를 듣지 않은 분들 환영합니다~ <순수이성비판>에 대한 이해가 많이 필요하지 않으며, 중간중간 필요한 부분은 샘께서 요약해주실 예정입니다~

•  강사 : 이수영
•  강의일정 : 1/7~1/28 (4강), 목요일 7시30분~
• 이 강좌는 오프라인을 중심으로 진행하되 실시간 온라인 송출을 병행하는 강좌입니다. 
•  정원 : 오프라인(문탁2층) 18명. 온라인 무제한.
•  수강료 : 120,000원
•  문의 : 010-6811-칠이공육
•  신청 : 댓글에 성함과 연락처를 남겨주시고, 입금해주시면 신청이 완료됩니다.   (전화번호를 댓글 비밀메모란에 쓰시면 관리자에게만 보입니다)
• 입금계좌 : 카카오뱅크 3333-09-2866885 김수경

▶ <실천이성비판> : 도덕법칙의 보편성과 형식주의 윤리

1강(1/7) 순수실천이성의 정언명령

2강(1/14) 순수실천이성의 대상과 동기

3강(1/21) 순수실천이성의 이율배반

4강(1/28) 칸트의 형식주의 윤리학과 악의 문제

▶ 강사 소개

이수영(인문학자)

저서로는 <권력이란 무엇인가>(그린비), <에티카, 자유와 긍정의 철학>(오월의 봄), <명랑철학>(동녘)>, <섹슈얼리티와 광기>(그린비), <미래를 창조하는 나,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아이세움)> 등이 있습니다.

  참고도서

• 백종현, <실천이성비판>, 아카넷, 2019, 
• 김상환, <왜 칸트인가>, 21세기북스, 2019

※ 문탁네트워크는 영리사업체가 아니어서 수강료는 강사료 지불 및 공간을 유지하는데 사용됩니다. 그러므로 프로그램이 시작된 이후에는 환불되지 않습니다.

※ 문탁네트워크는 코로나19 확산저지에 동참합니다. 생활방역을 위해 강의실 소독, 환기, 참가자 발열체크, 마스크 사용 및 강의 진행 중 참가자 사이의 적절한 거리두기를 시행하려합니다. 또한 참가자 개인 텀블러 소지를 권합니다.

※ 오프라인 수업의 경우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상향되면 온라인 강좌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