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우리집 컴이 고장나부렀고, 컴닥터에게 수리 보냈어요.

내일 오후나 찾아올수 있는데 후기가 늦어져 미안한 저는 어찌 저찌 하여 간단 후기를 올려 봅니다.

목요일 세미나때 저는 감기로 인해 멍~~~~때리고 앉아 있었습니다.

거기다 며칠이 지나버린 지금 머릿속이 하얗습니다....뭔 내용이었더라....ㅠㅠ

4장- 인간의 예속 또는 감정의 힘에 대하여 

5장-지성의 능력 또는 인간의 자유에 대하여

에티카에서는 지나치리 만치 인간의 여려가지 감정에 대한 고찰이 나오지요.

인간이란 얼마나 수동적 감정에 잘 휩싸일수 있는지, 그런 감정들에는 무엇이 있는지, 

수동적 감정의 예속에서 벗어나 자유를 누리며 능동적 인간이 되는 길은 어떻게 열리는지....

이성의 능력, 지성의 능력은 어떻게 만들어 갈수 있는지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갔습니다만,,,

헤롱헤롱 앉아 있던 저는 말로 어찌 풀어내지는 못하겠네요. 

복습하겠습니당ㅜㅜ

(감기는 이제 다 나았습니다. 쌍화차 덕분에....)

이번주 목요일은 일정이 바쁜 몇몇분들이 계셔 세미나 쉽니다.

다음주 목요일(10월 2일)에는 <<천개의 고원>> 10장을 읽어오시고 발제는 요요쌤이 해오십니다.

(443~585쪽)

참..

갑자기 어깨가 아파서 결석했던 꿈틀이님은 그 다음날(금) 어깨 수술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퇴원해서 집에 계시고,,, 얼렁 완쾌해서 세미나에 꿈틀꿈틀 다시 나오실거라는군요......^^

발제문이 저장된 컴이 수리중이니 컴 찾아오면 그때 발제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