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팀> 미래의 맑스주의 3,4장 후기

봄날
2014-09-21 23:21
246

돈팀의 강의방향은 여전히 오리무중, 갈팡질팡이다.

아니 처음부터 방향을 잡을 수 있으리라 기대도 하지 않았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다른 공주팀은 가닥이 잡혔을까?

미래의 맑스주의에서  우리는 3장 노동가치론과 맑스주의, 4장 가치형태론에서의 화폐와 허무주의를

떼어서 읽었다.

맑스의 비판방식은 전제는 원리나 기준의 내부에 존재하는 이율배반을 드러내는 방식이다.

여기서 저자는 맑스의 노동가치론의 공리를 비판한다. 

1. 어떤 상품의 가치는 노동시간에 의해 결정된다: 노동의 가치는 동일한 시간의 길이로 재는 것을 불가능하다.

2. 시간은 동질적이고 선형적이며 특정 단위에 의해 선분으로 분할되고, 서로 간에 더해질 수 있으며, 그것을 더함으로써

누적될 수 있다: 모든 사람에게 노동시간은 동질적이지 않다.

가치는 노동에 의해서만 생산된다- 노동의 공리: 가치는 가치화에 의해 정의되고 생산된다.

댓글 1
  • 2014-09-22 08:15

    아이고...제가 정신이 없긴 없는 모양입니다.

    <맑스주의와 근대성>을 읽기로 했죠?

    근데 사실 제가 맘 속에 두고 있었던 책은 <자본을 넘어선 자본>이었어요.

     

    하지만 <맑스주의와 근대성> 목차를 보니, 읽는 것이 나쁘진 않겠어요.

    일단 이번주 세미나 해보시고 계속 하실지 말지 의논해주세요.

     

    제가 하도 비리비리하니...세미나가 갈피를 못잡나요?

    그럴리야 없겠지만...그래도 찔리는 건 사실이네요.

    중국까지 '처리'하고 나면 이제 정신차리고 얍!!

     

    여러분도 세미나에 집중하시길!

    그리고 친절하고 상세한 후기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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