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강의 준비계획과 지난시간에 이은 6장 자아없는 마음과 7장 데카르트적 불안을 이야기하였고, 

다음 주에 하게 될 8장을 짧게 예습정리하였습니다. 

마뚜라나와 바렐라를 두번째 읽고 세미나를 하면서 

중간에 길을 잃고 헤매기도 하지만, 순간순간 우리가 함께 쌓아올려 도달하는 지점들이 더 잘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름 아닌 그 과정들이 소중함을 알겠습니다. 

누군가 쳐주기만을 기다리고만 있는 것이 아니라

혹은 자기 만족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내 몸을 밖으로 들이밀어 음악을 만들어 내는

유연한 악기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겠습니다. 

내용정리는 to be continu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