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파지사유 인문학 - 대중음악과 한국의 모더니티 '질문에서 질문으로: 케이팝 혹은 한국이란 무엇인가'
광합성
2014-09-18 21:29
2497
대중음악과 한국의 모더니티
'질문에서 질문으로: 케이팝 혹은 한국이란 무엇인가'
대중음악은 누가 뭐래도 엔터테인먼트의 핵심이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70년대에 그 맥이 끊어졌다가 90년대부터 대중음악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하지만 그 맥락에는 이데올로기적인 면이 강하게 작동했다.
음악이 엔터테인먼트의 자리로 돌아온 것은 최근의 일이다. 이런 맥락에서 k-pop의 붐은 뜬금없는 일로 여겨지기도 한다. 이런 현상에는 90년대 이후 고도화된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21세기 이후 지구적으로 확장된 커뮤니케이션 테크놀로지가 복합적으로 작동하지만, 동시에 해방 이후 축적된 '한국의 현대성'이란 문제가 작동한다. k-pop의 지구적 영향력과 인기는 '우리는 어떻게 구성되는가'란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최근 벌어진 한국 대중음악의 몇 가지 순간들을 통해 이 질문을 던져본다. 4회의 내용이고 동영상과 음악을 보는 시청각 수업이 될 것이다.
강사 : 차우진
음악평론가. 음악웹진 [weiv] 편집장
여러 매체에서 대중음악에 대해 쓰고 말한다. [청춘의 사운드]를 비롯해 대중음악에 대한 여러 책을 썼다. 경희사이버대학에서 '한국 음악의 이해'를 강의한다. 음악 산업과 생태계에 관심이 많다. 하지만 가장 큰 관심은 '지구멸망'과 '부동산'. 이 두 개의 키워드야말로 한국을 가장 잘 설명한다고 믿는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chawoojin?fref=ts 블로그 http://blog.naver.com/nar75 )
텍스트 : 대중음악의 이해 (한울출판사)
아이돌(HOT 에서 소녀시대까지 아이돌 문화 보고서)
가요, 케이팝 그리고 그 너머(한국 대중음악을 읽는 문화적 프리즘)
일정 : 10월 11일 ~ 11월 1일 까지(4회) 토요일 오전 10시
강의 일정
1회 10.11 : K-pop의 'K'란 무엇인가
2회 10.18 : 월드클래스 팝과 한국적인 것: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행오버'
3회 10.25 : 한국의 음악 페스티벌 붐과 지구적 음악산업의 확장
4회 11.01 : '90년대 아이들' 의 정신: 서태지와 신해철
신청방법 : 문탁네트워크 게시판 댓글로 신청하시고 아래 계좌로 회비를 납부해주시면 됩니다.
계좌 : (하나은행) 345-910235-85407. 예금주 박효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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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신청합니다. 입금했습니다. ^^
몽상사과님 반갑습니다.
일빠로~~~ 또 이렇게 만나네요.
입금도 확인했습니다.
파지사유 인문학 강좌지기입니다.
제 연락처는 010-7116-3666 입니다.
혹 궁금하거나 문의하실 내용이 있으면 연락주세요.
또 등록을 하신 후 연락처를 남기실 경우
이곳 홈페이지를 이용하시거나 위의 연락처에 남겨주세요.
대중음악 강좌. . .
문탁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강좌죠.
많은 분들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저도 신청합니다~~~
광합성 010-3419-9379!
4만원+ 2만복 할게요.
입금했습니다.
저도 신청합니다.
4만원+2만복으로^^
정지영이 신청이요 복은 음서요
이산하 신청합니다~
010-5705-3922
강좌 신청합니다^^
010 3590 7254
소녀시대에서 제시카가 퇴출되었다고
인터넷이 시끄럽네요.
이런 현상에 대한 분석도 강의에서 들을 수 있나요^^
제아의 소속사와의 마찰,
아이돌그룹의 유닛활동 등등
생각해보니 궁금한 것들이 많쿤요!!
담주 개강 기대해봅니다.
K-POP과 한국의 모더니티
10월 파지사유 인문학이 K-POP에 대한 강좌라고 오해하십니까?
요즘 슈퍼스타 K6가 화제가 되고 있지요.
김필, 곽진언 등등 그들은 요즘의 아이돌과 다른 모습입니다.
엔터테이먼트에 의해 만들어진 스타가 아니라
노래하는 혹은 음악하는 사람의 냄새가 나는 그들의 모습이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있지요.
왜 일까요?
이런 우리 마음이 어디에서 온걸까요?
사회를 알기위한 방법은 다양할 수 있습니다.
그 중 하나로 대중문화에 대한 이해가 있습니다.
이번 강좌는 음악평론가이신 '차우진'강사님을 모시고
"대중음악의 이해"라는 책과 더불어
해방 이후 축적된 '한국의 현대성'과 그 저변에 깔려 있는 이데올로기의 작동,
그리고 전 지구적으로 확장되고 있는 커뮤니케이션 테크놀로지의 복합적 작동을 읽어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구성되는가'라는 질문에 이르기까지
긴 흐름을 짚어보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책과 씨름하느라 눈이 침침해 지셨다면
토요일 오전 동영상과 음악이 함께하는 시청각 수업과 함께 하는 것!
어떠세요?
서현수 강좌신청합니다.
재밌겠네요. 요즘 묶인몸이라 꼼짝달싹 못하지만
어떻게 해볼려구요. 4만원+2만복요!!!
김새은 신청해요
박다현 강좌신청합니다
신청합니다. 010 - 8754-9962
박영신 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