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은 논어 후기..

은밸
2014-08-12 23:06
445

 안녕하세요?

 논어 강좌를 들은 지 벌써 6개월이 지났습니다.

 복습을 안 하니 생각하려고 해도 대충 느낌만 생각이 나고 정확한 문구는 생각이 잘 나지 않습니다.

 저는 여차저차 해서 미국에 와 있는데요..  

 논어 공부하려고 독서대랑 사전이랑 교재도 챙겨 왔는데 3개월 동안 펼쳐보지도 못했네요^^* 

 그래서 인지 아직도 삶의 갈피를 잡지 못하고 우왕좌왕 하고 있네요.

 아무튼..  얼마 전에 중국인 친구로부터 책갈피 선물을 받았는데 그 중에 하나는 공자님 얼굴이 새겨져 있네요.

 (첨부파일 참조) 사진으로 보면 좀 허접해 보이지만 막상 보면 좀 쓸만 합니다 🙂

 

 책갈피를 보니 논어를 재미나게 가르쳐 주시던 우응순 선생님이 생각나서 뒤늦은 후기아닌 후기 몇 자 적고 갑니다..

 고이 간직하고 있다가 꼭 선생님께 선물로 드리고 싶습니다. ㅎㅎ 

 누군가 선생님께 제 마음 전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

 

 

 

 

  

댓글 2
  • 2014-08-13 07:33

    은별아, 넌 또 언제 미국에 갔냐?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아무튼 좋다. 젊은데 돌아다녀야쥐....

    미국에서까지 논어공부 하겠다니....반갑고 기쁘다.

     

    그런데 미국 어느 도시에 있는겨?

  • 2014-08-13 09:35

    5월 중순 쯤에 왔어요~ 

    공부 하겠다는 마음만 있고 책 펼치기가 쉽지 않네요 ㅎㅎ 

    동부 코네티컷 뉴헤이븐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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