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8월 28일) 인문학 축제 두번째 기획회의가 있었습니다.

각 팀에서 그간 준비한 내용을 보고하였는데

- 음식 : 일본어팀에서 준비한다. 70-80명 분, 음식은 넉넉하게 하자

- 책 아나바다 : 책 가져오는 분들에게는 교환권 1천원짜리 지급, 책은 권당 2천원(혹은 1천원 교환권?)

- 영화 : 가족세미나팀에서 5편 골라서, 진행방식도 기획

- 골든벨 : 팀별로 한다(5명 정도), 즉석팀 구성도 적극적으로, 스케치북 활용, 상품 빵빵하게

- 특별세미나 : 토론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로(발제자 포함)

- 특강 : 조한혜정 선생님 섭외 실패, 김어준 섭외 후 다른 분 섭외예정

각 팀은 기획안을 9월 3일까지 게시판에 올리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알던 가족의 종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다들 이번 축제에 함께 읽기에 좋은 책이라고 생각하여 그대로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 영화주간과 인문학데이(10월 23일) 일정을 대강 짜보았습니다.

영화주간 : 매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영화상영(아침공부하는 회원들 배려)

인문학데이 : 책 아나바다는 오전 10시부터 쭉

                       오후 2시 - 5시 특별세미나

                       오후 5시 - 6시 저녁식사

                       오후 6시 - 8시 골든벨

                        오후 8시 - 9시 공연

                        이후 뒷풀이

회원들에게 골든벨 상품 협찬을 받으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또 골든벨팀에서 골든벨 포스터와 함께 인문학축제 포스터를 기획제작하기로 하였습니다.

* 웹진팀의 제안으로 <가족의 종말>과 관련하여 회원릴레이인터뷰를 하기로 했습니다

   순서는 노라-해리슨-캔디-스마일리-청량리 입니다.

   - 책의 내용이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도록, 그리고 집집마다 그집 분위기가 살아날 수 있는 생생한 인터뷰 해봅시다.

어쩌면 가장 중요한 축제의 슬로건이 아직 미정입니다.

이번주내에 모두 하나 이상 올리는 것, 잊지 않으셨지요?

다음 회의는 9월 4일 12시 30분입니다. 함께 식사하고 회의합시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