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파지사유인문학

聖과 俗

성스러운 것과 하찮은 것

the sacred and the profane

엘리아데에게 종교는 ‘신을 잃어버린 인간이 신을 찾도록 도와주는 지도’이다.

하지만 비종교적인 근대인은 그 지도마저 잃어버렸다. 신을 두 번 잃어버린 것이다.

엘리아데는 근대의 현상 안에 숨어 있는 ‘종교적인 구조’를 통해

‘비종교의 종교성’을 밝힘으로써 비종교조차도 ‘종교적 상징’으로 이해하려 한다.

파지사유 인문학 “성스러운 것과 하찮은 것”은 신성을 잃어버린 우리 삶의 조건 속에서

도달할 수 있는 신성의 가능성을 엘리아데를 통해 탐구하고자 한다.

기간 : 2015년 3월 7일~3월 28일(토) 오전 10시~12시반 / 4회

강사 : 우록

텍스트: M 엘리아데, <성과 속>

강의일정

1강 (3월 7일) 제1장 성스러운 공간과 세계의 정화

2강 (3월14일) 제2장 성스러운 시간과 신화

3강 (3월21일) 제3장 자연의 신성과 우주적 종교

4강 (3월28일) 제4장 인간의 실존과 성화된 생명

회비: 6만원 (혹은 4만원+2만복)

신청: 댓글로 신청하시고 아래 계좌로 입금하시면 됩니다.

계좌번호: 하나은행 345-910235-85407 박효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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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비는 강의가 시작되면 반납되지 않습니다.

문의 : 느티나무 010-7116-3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