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바이러스가 우리 삶을 송두리째 바꿔버렸습니다.

함께 모여서 하던 공부도 어떤 방식으로 바꾸어야 할지 모두의 지혜가 필요한 때입니다.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시되면서 

문탁의 거의 모든 활동도 온라인으로 대체되고 있습니다.

이문서당도 예외일 수는 없겠지요.

지금까지 여러가지 방법으로 만나왔지만 이번에는 공간 자체를 일주일 동안 닫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이문서당도 '줌'을 이용한 강의로 바꾸어 진행합니다.

일주일 동안은 청소도 없습니다.

우리의 기술담당 자누리님이 줌을 이용한 수업 진행을 위해 사전 미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해본 사람도 있지만 한번도 줌을 안 써본 분도 있을 것입니다.

먼저 줌 프로그램을 깔고 카톡으로 보내는 링크를 따라 들어오시면 됩니다.

핸드폰으로 들어와도 되지만 긴 시간이니만큼 PC가 편할 것입니다. 

소리가 울리는 하울링도 덜 할 거구요.

이어폰이나 헤드셋이 있으면 우샘의 소리를 더 정확하게 들을 수 있습니다.

집중도가 좋다는 평도 있는 줌이지만, 그래도 우리는 침 튀겨가며 이야기하고 밥먹고 사는게 좋은데 말이지요.

그 날을 기다리며 모두들 '랜선'으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