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서당에서 주역 전체 강독은

2018년 2월 20일 첫 강의로 시작되었습니다~~

첫 강의는 공개 강좌로 시작했는데

그 날 우샘께서 산가지를 직접 펼치고 점을 치는 방법을 시연하셨습니다.

2018년 반장인 세콰이어님은 그 광경이

2018년 주역이 '대박' 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늘 주장했습니다^^

무려 50여명이 신청을 했으니까요.

그렇게 시작한 주역 강독을 하는 동안

봄소풍을 다녀왔고요

또 봄소풍을 다녀왔고요^^

소풍만 다녀 온 것이 아니라 열심히 읽고 후기도 썼더랬지요^^

그렇게 1년 하고도 절반을 보내고 나니

드디어 6월 11일 5회차 수업 때 주역 강독이 끝납니다

물론 끝난다고 끝나는게 아닌 것이야 우리 모두 익히 알지만요^^

그래도 한 점 찍어 마무리는 해야^^ 또 시작할 수 있다는 다짐으로

5회차 수업 후에 그간 주역을 읽으면서 스쳐간 단상들을 잡아보는

소감 나누기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준비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2019년에 배운 계사전 상하의 문장 중 꽂힌 문장을 고른다.

(한 문장 전체 혹은 그 중에 일부분도 가능)

2. 그 문장을 공지를 확인한 순간부터 외우기 시작한다!

(노트에, 손바닥에, 책상 앞에, 냉장고 문에, 현관 문에... 어디라도 붙이면 수월?

혹은 낭송유랑단에 비법 전수 요청을^^)

3. 5회 수업 후 문장을 암송하고 선택한 뜻도 같이 나눈다

입니다~~~

마음 먹고 시작했던 주역 강독을 기억에 남도록 마무리하는 시간으로

우리의 공부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어 보아요~~~~

5회차 수업 일상당번입니다~

문탁2층청소: 씀바귀, 인디언, 토용, 마로니

간식 및 후기 당번: 고로께, 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