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철학학교] 개강 공지입니다!!

정군
2024-02-06 19:43
302

 

방학들은 잘 보내고 계신가요.
드디어! 개강이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 철학학교에서는 모집공지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칸트 3비판서를 완독하는 게 목표입니다.
그리하여 몹시 바쁩니다. ㅋㅋㅋ '다 읽기'가 첫번째 목표니까요.

따라서 첫 시간부터 숨가쁘게 진도를 뽑을 겁니다. 첫 시간에는 『순수이성비판』 A, B의 서론, 페이지로는 203-236쪽을 읽고 질문을 만들어 오시면 됩니다.
질문 해결 전에 간단히 칸트가 왜 이와 같은 비판서들을 썼는지에 관해 철학사적 맥락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겠습니다(사실 이 이야기가 서론의 주제입니다)
그 다음부터는 평소 하던 것처럼 각자 뽑아온 질문을 해결해 가는 방식으로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질문은 일인당 2-3개 정도씩 뽑아서 제가 미리 올려둘 '질문들' 게시물에 댓글로 달아주시면 됩니다.

혹시 여력이 되신다면 김상환 샘이 쓴 『왜 칸트인가』(21세기북스)를 미리 읽어오시면 훌륭한 예습이 됩니다.
그리고, 세미나를 진행하는 동안에는 이수영샘의 『순수이성비판』 강의, 『실천이성비판』 강의(북튜브)를 참고하시면 읽기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겁니다. ^^

그럼 방학의 남은 불꽃 마저 잘 태우시고,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발제는 두번째 시간 순수이성비판 본문 들어가면서부터 하겠습니다)

 

댓글 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794
[2024 철학학교 1] 순수이성비판 2주차 질문들 (17)
아렘 | 2024.02.19 | 조회 407
아렘 2024.02.19 407
793
칸트철학에서 '트란스첸덴탈'의 번역에 대해-2 (2)
세븐 | 2024.02.19 | 조회 289
세븐 2024.02.19 289
792
칸트철학에서 '트란스첸덴탈'의 번역에 대해-1 (1)
세븐 | 2024.02.18 | 조회 249
세븐 2024.02.18 249
791
2024철학학교 1회차 후기: 칸트, 내겐 너무 어려운 그에게 한 걸음... (6)
봄날 | 2024.02.16 | 조회 321
봄날 2024.02.16 321
790
[2024 철학학교 1] 순수이성비판 1주차 질문들 (10)
정군 | 2024.02.14 | 조회 394
정군 2024.02.14 394
789
[2024 철학학교] 개강 공지입니다!!
정군 | 2024.02.06 | 조회 302
정군 2024.02.06 302
788
[2023 철학학교] 에세이데이!! 부제 모든 길은 칸트로 통한다? (15)
정군 | 2023.12.18 | 조회 546
정군 2023.12.18 546
787
[2023 철학학교] 완성된 에세이를 모아주세요! (13)
정군 | 2023.12.14 | 조회 413
정군 2023.12.14 413
786
[2023철학학교시즌4] 라이프니츠 읽기 [모나드론] 마지막 후기 (9)
스르륵 | 2023.12.10 | 조회 313
스르륵 2023.12.10 313
785
[2024 철학학교] 칸트의 비판 철학 읽기 – 비판하는 인간의 탄생 (17)
정군 | 2023.12.06 | 조회 1881
정군 2023.12.06 1881
784
[2023철학학교시즌4] 라이프니츠 읽기 [모나드론] 2주차 후기 (8)
호수 | 2023.12.01 | 조회 406
호수 2023.12.01 406
783
라이프니츠 <모나드론> 4주차 후기-모나드가 수학적 점이 아닌 이유 (7)
여울아 | 2023.11.26 | 조회 328
여울아 2023.11.26 328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