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철학학교시즌4] 라이프니츠 읽기 [접힘과펼쳐짐] 2주차 질문들

정군
2023-10-25 18:17
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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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2023-10-25 22:13

    (질문) 라이프니츠의 ‘지각’에 대한 논의가 알쏭달쏭합니다. 라이프니츠는 지각을 ‘통각’이나 ‘의식’과는 구분합니다. 인간이 자의식을 가지고 행하는 지각이 ‘통각’이라고 합니다.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지각입니다. 이제 ‘의식’을 설명해주면 좋으련만, 저자는 곧바로 통각은 인간의 자기의식적 수준 즉 ‘정신’의 수준에서 성립하고, 의식은 영혼을 가진 모나드 수준에서 성립한다고 합니다(275). 그리고 모나드 일반,의식,통각/자기의식/정신으로 삼분합니다. 위계가 있어 보입니다. 그런데, 다음 PAGE에서 모나드나 의식이나 자기의식이 있고서 지각/통각이 성립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모나드,의식,자기의식이 지각/통각의 집합체이니까 지각,의식,통각이라고 말했다 라고 합니다(276). 무슨 말인지...... 이 세가지 지각,의식,통각이 어떻게 구별되는 개념인가요?

  • 2023-10-26 00:16

    P 272, 274) 라이프니츠에 대해 질문을 해야 하는데 지난 주에 이어 자꾸 저는 바깥 얘기를 하는 것 같아 조금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라이프니츠는 지각을 기계론적으로 설명하는 것을 비판한다고 합니다.(P272) 이런 설명에 이어 이 책의 저자는 이러한 비판이 아주 의미심장하다고 하면서 이런 예를 듭니다. (아주 정교한 기계를 만들어 뇌에 들어간다면) “ 우리가 그 속을 아무리 헤집고 다닌다 한들 거기에서 그 사람의 지식과 느낌과 사상을 ‘볼 수’ 있을까요? 수학자의 뇌에 들어가면 수학적 원이라든가 다른 도형들이 ‘보이’나요? 우스꽝스러운 생각이죠. 이런 즉물적 유물론 속류 유물론은 공허한 유심론이나 관념론보다 사실 더 소박한 생각입니다. 사실,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바와는 달리, 유심론이나 관념론이 철학적으로 오히려 더 설득력 있죠.(P272)

    --> 개인적으로는 별로 수긍이 가지 않는 이야기입니다. 유물론만 나오면 바로 반응이 예민해지는 느낌이 들고 조금 올드한 느낌이 듭니다. 여러분들은 이 문장들이 부드럽게 읽히시는지요? 그 속류적, 즉물적 유물론이 밝혀내는 data 들이야말로 유심론이나 관념론을 더 풍성하게 해주거나 겸손하게 만들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P373) 또 라이프니츠 바깥에서 질문을 합니다. 저자에 따르면 전통 철학들의 존재론적 위계는 이렇습니다. 실체/명사, 성질/형용사, 운동/동사의 순서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후대로 갈수록 이 위계가 전복되는데, 니체와 베르그손 이후의 생성철학들에서 이 전복이 완성된다. 그러나 변화/운동을 사유하려는 시도의 실마리는 플라톤 자신에 의해 마련되었다고 해야 할 것이다. <소피스테스? 247e 를 보라” (373 주석)

    --> 들뢰즈의 <차이와 반복>을 읽은 탓에 위의 서술이 적어도 이 책의 저자보다 들뢰즈가 먼저였음을 작년 세미나를 같이 하신 분들은 알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아울러 소피스테스 일화는 더더욱 그러합니다. 저자의 주석이 좀 짧습니다. 이는 한정된 지면 탓일까요, 아니면 보다 해석을 강하게 밀어붙여 저자를 난처하게 만들 수도 있을까요?

  • 2023-10-26 08:37

    1. 243쪽 모나드(Monade)는 연장도 모양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분할 불가능'하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모나드의 특성으로 언급되는 1) "모나드는 탄생하지도 소멸하지도 않는다"(『모나드론』 4-6절)와 "모나드는 타자가 출입할 수 있는 창문들을 가지고 있지 않다"(7절)는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모나드의 영어식 표기인 Spritual atom이 의미하는 것처럼 '정신적 원자'라고 할 규정할 수 있을 듯하지만, (모나드라는) 존재의 시작과 끝이 없다는 점과 모나드간 상호작용을 하지 않는 고립, 단독성, 폐쇄성이라는 특성을 어떻게 봐야 하나요?

    2. 272쪽 라이프니츠는 『모나드론』 17절에서 "지각과 그것에 의존하는 것은 기계적인 방식으로는 즉 형태들과 운동들로는 해명할 수 없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며 지각을 기계론적으로 설명하는 것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는 "그의 사유가 '신의 제작'이라는 구도와 설계된 존재로서의 모나드라는 개념을 전제하는 한 그의 의도와 다르게 (적어도 우리 눈에는) 오히려 매우 기계적인 생각으로 보인다"(283쪽)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라이프니츠가 기계론을 비판하면서도 '데카르트의 유령'이라고 할 수 있는 기계론적인 측면을 벗어날 수 없었던 한계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3. 317쪽 "라이프니츠 연구에서 '신 자신은 모나드인가?'라는 물음이 제기되는 것도 바로 이런 맥락에서입니다. 과연 라이프니츠는 이런 논박에 어떻게 답할 수 있을지, 결국 스피노자적 논리에 따를 수밖에 없는 것인지, 앞으로의 숙제로서 계속 생각해 봅시다."
    316쪽 "라이프니츠 자신이 신의 바깥은 있을 수 없다는 것, 바로 그래야만 신이 완전한 존재일 수 있다는 점을 역설하고 있는 것이죠. 스피노자를 논박하고자 했으면서도, 묘하게도 스피노자의 이야기처럼 들리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316쪽 "바로 이런 이유에서 스피노자는 창조설을 부정하는 것입니다. 신이 정말 자족적이라면 그 바깥에 피조물이 있을 이유가 없는 것이죠. 라이프니츠의 생각을 끝까지 밀고 나간다면 결국 스피노자의 생각으로 귀착될 수밖에 없는 겁니다."

    질문) 이 책의 저자는 위 세 단락에서 라이프니츠가 '스피노자의 유령'에서도 자유롭지 않음을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신은 모나드인가'에 대해 라이프니츠가 내놓을 수 있는 답변과 '신의 바깥이 있을 수 없다'는 라이프니츠의 주장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봤으면 좋겠습니다.

  • 2023-10-26 09:33

    보통 개념이라고 하면 주로 '종'적인 것이고 시간과는 무관한 것이죠. 하지만 라이프니츠는 하나의 개체에 대해서도 개념이 성랍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완전 개체 개념'인데요. 근데 이것은 어떤 모나드 개체에 대한 것인만큼 이정우 선생님에 따르면 빈위가 펼쳐질 때 마다 질적 변화를 갖는다고 합니다. (p246 '활동성'이란 모나드의 질적 변화를 말하며 질적 변화란 뒤에서 이야기할 '빈위'들이 펼쳐지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예를 들어 시저가 루비콘강을 건너기 전과 후는 시저라는 모나드의 질이 달라진다는 것인지요? 또한 이럴 때 모나드의 완전 개체 개념은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개념'이라고 생각해도 되는 것일까요?

  • 2023-10-26 10:20

    [7강 프로그램] 2.정보로서 빈위 : 이정우선생님께서는 모나드론을 현대의 프로그램에 빗대어 설명해주십니다. 사건의 발생을 모나드 빈위의 펼쳐짐으로 이해했는데요. 여기에는 동물, 인간의 감정 역시 포함되는 것인가요? 즉 카이사르가 루비콘 강을 건너는 사건이 펼쳐질 때 카이사르의 내적 갈등과 결단 역시 프로그래밍 되어 있다는 건가요?

  • 2023-10-26 10:52

    1. 라이프니츠의 '지각'은 모나드의 내적 펼쳐짐의 활동(273쪽)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지각은 '무의식적 지각'(의식 없는 미세지각 상태이자 벌거벗은 모나드 상태), '의식적 지각'(의식을 가지는 영혼들에게서 일어나는 일종의 고급 지각 상태), '통각'(코기토같은 정신의 사유)으로 구분된다고 할 때, 이를 '식물-동물-인간' 차원으로 환원해서 의식과 자각을 이해해도 무리가 없을까요?

    2.그리고 여기서 라이프니츠의 미세지각을 무의식적 지각이라고 표현하고 있는데 이는 후대에 성립하게 되는 용어인 것 같은데 이정우샘은 이 개념이 베르그송에 의해 계승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베르그송은 모르니 넘어가고) 프로이트의 무의식도 라이프니츠의 미세지각 개념에서 시작되는 개념인지 궁금합니다.

  • 2023-10-26 11:20

    (9강) 라이프니츠에게 신체란 무엇일까요? 데카르트에게 신체는 공간-연장-물체입니다. 신체는 영혼 없는 기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피노자에게 신체는 연장속성을 표현한 유한양태이고 단순 개체들의 복합체입니다. 신체와 정신은 동일한 것을 표현합니다. 그렇다면 라이프니츠에게 신체란? 이정우 선생은 ‘하나의 모나드는 신체와 섞임으로써 개체를 이루는 것이 아니라 다만 별개의 존재로서 신체와 붙어 있을 뿐(349쪽)’이라고 말합니다. 통합이 아니라 부합이라고도 합니다. 또 <모나드론 63>의 인용을 보면 ‘한 모나드에 속하는 신체(모나드는 그것의 완성태 또는 영혼이다)는 그것의 완성태와 더불어 생명체라고 불리는 것을 형성하며 또 영혼과 더불어 동물이라 불리는 것을 형성한다’(351쪽)고 합니다. 그렇다면 신체는 하나의 모나드에 속한다고 이해해야 할까요? 그런데 조금 더 나아가면 신체는 수많은 기관들로 조직되어 있고, 각 기관들은 각각의 모나드의 표현이라고 이해해도 좋을 법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되면 모나드와 모나드의 관계가 중층적이 되어서 단순실체라는 모나드의 개념 정의와 충돌하는 것 같습니다. 모나드와 신체(물체)의 관계가 애매하군요. 모나드와 신체의 관계를 어떻게 이해하면 좋을까요?

  • 2023-10-26 11:31

    저자는 291쪽에서 과학적 인과와 형이상학적 이유를 나누어서 이야기합니다. 무대(찾아보니 ‘수호전’의 인물이네요)가 죽은 ‘원인’은 독이 신체에 미치는 과학적 인과관계 때문이라면 무대가 죽은 ‘이유’의 해명은 이를테면 ‘운명’ 같은 다른 형이상학적인 것이어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그리고 조금 건너뛰어서 300쪽에서 우연과 우발성을 설명하면서 “우연은 과학적 원인의 문제이지만, 우발성은 형이상학적 이유의 문제”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우연은 과학적 인과로 해명이 되고, 우발성은 형이상학적 이유로 해명이 된다고 봐야 하는 것인가 싶습니다. 그런데 저자는 이어서 “이 두 가지가 관계없는 것은 아니”라면서 “형이상학적 이유는 과학적 원인의 극한이라고 해야” 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형이상학적 이유는 무한성을 품고 있어서 우리는 거기에 다다를 수 없다고 설명하고요. 그런데 형이상학적 이유가 어째서 과학적 원인의 극한이 될까요? 형이상학적 이유는 과학적 원인의 한층 더 심오한 설명’이어야 한다’ 정도의 당위성으로 이해되지 논리적으로는 어째서 그런 것인지 잘 이해되지 않습니다.

  • 2023-10-26 12:30

    326쪽에서 세계를 현실적인, 잠재적인, 가능한(가능적인) 등으로 분류하고 라이프니츠의 경우에는 현실적인 것과 잠재적인 것은 구분되지 않고 모두 현실세계에 속한다고 말합니다. 물질에 구현된 세계는 라이프니츠에게 모두 현실세계이니까요. 그리고 나머지는 모두 가상세계가 됩니다. 라이프니츠의 가상세계는 '가상현실'이라는 의미에서 'virtual realituy'에 가깝다고 했어요. 그런데 332쪽에 가면 라이프니츠의 가능은 논리적 가능이지만, 이런 식의 가능은 실재적 가능real possibility=잠재성virtualit이라고 하네요. 두루뭉실하게 가상세계, 즉 상상적 세계가 마치 현실세계처럼 체험할 수 있게 된 오늘날에는 그 virtual이 일상에서의 possible에 가까워지면서 그러면 라이프니츠의 '가능세계'편입할 수 있는 것처럼 이야기합니다. 가능세계는 라이프니츠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개념인데 좀 애매한 면이 있네요. 좀 정리를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333쪽: 두번째 단락 "한 모나드를 구성하는 정보들, 그의 프로그램에 얼마만큼이 바뀌면 그 모나드가 아닌가?" 이 질문은 이상하지 않나요? 모나드는 단 하나입니다. 아무리 작은 요소가 바뀐다 해도 그 모나드는 그 모나드가 될 수 없는 것 아닌가요? 설령 디지털 개념으로 하나의 인간이 다른 인간으로 변형되는 연속적 과정에서조차 하나의 모나드가 어디까지 그 모나드이고 어디까지가 다른 모나드가 되는 것이 아니라, 연속과정에 있는 모든 것이 각각 다른 모나드라고 해야 맞을 것 같은데...

  • 2023-10-26 12:33

    (262p)저는 결정론과 지각작용의 관계를 재미있게 읽었는데요. 그의 결정론은 모나드의 지각작용의 결과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나와 강아지의 만남은 이 둘의 모나드들이 함께-펼쳐져서 만들어내는 것이기에 이미 (만남dl)접혀져있다는 점에서는 결정론이지만 어떻게 펼쳐질지 모른다는 점에서는 우발적이라는 것입니다. 언뜻보기에 기계론자들의 설명에 가까운 것처럼 보이지만, 여기에 지각작용을 접목하면서 이들과 차별화합니다. 즉, 이들 만남은 모나드의 물리적인(감각적인) 작용이 아니라 논리적 규정성, 즉 이들 사이의 문제가 아니라 이들이 가진 모나드 내적인 문제라는 것이며, 바로 지각들의 활동 그 자체라는 것입니다. 저자는 라이프니츠가 당대의 기계론을 비웃었지만 '모나드에 접혀진 정보들이 펼쳐지며 활동한다'는 의미에서 정보-기계와 유사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그의 결정론은 우발성을 내재한 결정론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이 우발성은 언제 얼마나 어떻게 접혀진 정보들을 펼칠 것인가의 문제이며, 이는 궁극적으로 모나드 네 가지 힘(270p)에 따른 것입니다. 내부 힘을 말한 점에서는 그가 왜 모나드들이 빈 껍데기 하드웨어가 아니라고 즉, 기계론이 아니라고 하는지 이해가는 한편, 이 내부적인 힘을 인식이나 의식수준이 아니라 지각수준으로 끌어내리면서 자유의지와 거리두기에도 성공한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이때 모나드의 힘이 능동적인 경우 앞서 영혼과 동일하다는설명을 토대로 보면, 영혼을 가진 힘이 과연 자유의지와는 다를 수 있을까요?

  • 2023-10-26 13:29

    잘모르겠는데 전체적으로 라이프니츠는 '결정론'인데 여기서 갈림길을 이야기하고 이 갈림길이 다 접혀 있고, 그러면 여기서 접혀 있는 건 무한한 것 같은데 펼쳐짐에는 한계가 있는 것 같이 이야기를 하고.... 이게 잘 이해가 안 갑니다. 그럼 무엇이 펼쳐질지에 대해서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없는 건가요?

  • 2023-10-26 17:28

    질문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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