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멋진 날 (in the 석운동)
관리자
2018-07-15 11:15
354
볕이 뜨거운 날이었다.
그래도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는 저녁엔 바람이 잘도 불었다.
고유명사, '석운동'
하나, 둘, 셋..... 모여드는 청춘
저는 <청년인문학스타트 업 - 길드다> 대표입니다. 물개박수~~~
저희는 1기 청년예술프로젝트 멤버입니다. 영화찍고 있습니다. 최근 고가의 장비 마련했어요. 그래? 길드다 유투브 채널관리좀 해주쇼~
저희는 2기 청년예술프로젝트 멤버입니다. 금속공예합니다. 이번에 촛대 만들었어요. 청년인문학캠프 지금 신청하면 10프로 디씨해줄게
저희는 <길위의 인문학>입니다. 문탁에 처음 접속했어요. 반가와. 계속해. 즐겨~~
누군가는 계속 고기를 굽고, 누군가는 계속 술을 먹고, 누군가는 계속 고담준론을 펴고, 누군가는 "에라, 모르겄다"며 춤을 추기 시작했다.
하여, It's Show Time!!
러브리 러브리 썸머 나잇!!
멋진 날이었다.
멋진 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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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드 다 | 2018.06.25 | 302 |
청춘들이 이토록 득시글하다니...
(누구의) 꿈은 이루어진다! ㅋㅋㅋㅋ
보기 좋네요.
근데 동은이의 존재감 갑! ㅎ
절 너무 사랑하셔서 저만 보이는군요
우현이랑 지용이 명식이가 특히 업되어 보였고
대현이 수경이 새은이 한결이 초희 초빈이는 얼떨떨해 보였고
석우와 또 한 명의 친구를 처음 알게 되어서 즐거웠고
석운동 식구들이 호스트 역할하느라 땀 삐질삐질 흘리는 게 고마웠고
문득 돌아보니 청량리와 나와 물방울이 어느새 나이가 들었다는 자각이 약간 서글펐다.
시간은 정말 공평하다^^
청년들 젊은 날들을 마구마구 써버리고 같이 늙어가자~
영화이야기로 동네 청년들과 계속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거, 고맙고 즐거운 일이다.
청년들에게 애정어린 삿대질을 할 수 있는 문탁샘과
당근과 채찍을 겁없이 던질 수 있는 새털샘 덕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