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세미나> 시즌2 - "우주와 물리" 시작합니다

지난 겨울 박성관샘의 <종의 기원> 강좌가 끝난 후,

문탁에는 진화론을 공부하는 과학세미나가 신설되었습니다.

일명 ‘굴드&도킨스’ 세미나팀은 3월부터 7월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모여서 공부를 시작했는데요,

그동안 도킨스의 <지상최대의 쇼> <이기적인 유전자>, 굴드의 <다윈 이후> <생명, 그 경이로움에 대하여>,

킴 스티렐리의 <유전자와 생명의 역사>, 장대익의 <다윈의 식탁>을 읽었습니다.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고 한 권 두 권 읽다보니, 어느새 진화론과 유전자에 대해

 요즘 무슨 얘기가 오가고 있는지 대충 알아듣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새롭게 알게 된 놀라운 사실은 과학자들이 글을 매우 재미있게 쓴다는 사실!

특히, 과학자들은 비유법에 능수능란한 수사학의 대가들이더군요^^

과학세미나 시즌2에서는 ‘우주와 물리’의 세계를 공부해보려 합니다.

칼 세이건, 사이먼 싱, 아인슈타인, 하이젠베르크…… 이들은 어떤 멋진 세계를 보여줄까요?

함께 공부할 동학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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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미나커리(9월~12월 15주)

<코스모스>(칼 세이건, 사이언스북스)

<우주의 기원 빅뱅>(사이먼 싱, 영림카디널)

<모든 사람을 위한 빅뱅 우주론 강의>(이석영, 사이언스북스)

<안녕, 아인슈타인>(위르겐 네페, 사회평론)

<부분과 전체>(하이젠베르크, 지식산업사)

<파인만씨 농담도 잘하시네1>(리처드 파인만, 사이언스북스)

*에세이 쓰기

**세미나커리는 세미나팀 내부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세미나 시작을 위한 준비 모임은 9월 7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에 있구요,

본격적인 세미나 시작은 추석 지나고, 9월 21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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