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기원 빅뱅> 1장 발제
당근
2011-11-17 09:31
1580
아 저 오늘 스케쥴이 장난 아닙니다. 물론 거의 매일 외유(?)하는 무담님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다행히 외출 전에 발제 올립니다. 더구나 올리기 전에 한 번 읽어보기까지...
과학 세미나 안에서 매번 성장하고 있습니다. 기특하죠?
대학에 들어가 처음 책을 읽기 시작할 때, 잠시 이렇게 매일 매일 깨닫다 보면 난 무엇이 될까? 생각하며
잠들 때 마다 온 몸이 들떠 있었을 때가 있었는데 ...
어느 새 다 잊고... 날 '돌이킬 수 없는 상태'가 되지 않도록 무의식의 억압이 작동해 왔던 거 같습니다.
잠자는 숲속의 공주(?)가 깨어날까 설레고 두렵습니다.
요약을 잘 못해 오늘도 길어요. 죄송^^
참 나름 1장의 제목을 정해 보았는데... 올리다 보니 5장 제목과 유사하네요.
저 이렇게 읽으면 참 잘 읽은거죠? 그렇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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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어제 니체 강좌로 늦게 들어가셨는데 이른 아침에 일찌감치 장문의 발제를 올리셨군요.
도대체 잠은 잔 건가요? 잠을 잊은 숲 속의 공주?
옥의 티를 찾아보았습니다만 본인도 인정하신 너무 길다는 점 말고는 별로 없네요.
그래도 두 가지 발견 ㅋㅋㅋ
참 잘 했어요. ☆☆☆
* 지구의 크기를 측정하기 위해 필요한건 막대와 두뇌 뿐이었다.
- 각도기도 필요할텐데요. ^^
* 지구 지름의 4/1임을 알 수 있었다
- 분자와 분모가 뒤집히면 때로 엄청난 결과가 초래됩니다.
과학셈나하면서 당근님만 쑥쑥 자라는 것 같아 샘나네요!!
역쉬 당근은 쑥쑥 잘 자라는군요^^
저도 이참에 쑥갓이나 아욱으로 닉네임 바꿔야겠어요`ㅋㅋ
과학셈나가 막 재밌어 지내요.
이렇게 꼭 집어 주는 무담님땜에 마음 놓고 저지릅니다.
과학셈나하면서 우리 모두 아욱, 쑥갓했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