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장이 뭐하느라 바빠서 2회차 공지를 수업 전날 올리다니...쯧쯧

그래도 2016 시즌도 시작하고 몇 가지 결정 사항과

앞으로 공유할 것 등이 있어 늦은 공지지만 올립니다.

1. 우선 올해부터 불가피한 사정으로 수업을 결석할 경우 미리 결석계를 홈피에 내주시길 바랍니다.

방법은 반장이 올리는 공지에 댓글로 달아주시면 됩니다.

복습팀의 경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복습이 힘들 경우 꼭 홈피를 통해 결석계를

제출하기를 첫 회 복습에서 결정했답니다.

반장 개인에게 카톡으로 수업날 아침에 올리시면 다른 동학들이 왜 못오나 궁금하니까요.

2. 수업 후기 꼭 올려 주시고요

3. 첫날 복습팀에서 복습 방법과 관련 두 가지 의견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그날 배운 문장에 대해 직독에 가까운 해석을 한 후 몇 번이고 반복해서 읽은 후 1시간안에 끝내자.

또 하나는 수업 시간에 충분히 이해가 안 된 부분에 대해 서로 묻고 질문하여

배운 것을 심화하자.

이 두 의견을 중심으로 나뉜 후 복습을 마쳤습니다.

이번 2회차에는 1회차에 복습 오셨던 분 들 꼭 오셔서 이 의견들에 대해

우리의 중용읽기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는 방법을 결정해 주세요.

중도라는 것은 치우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딱 간이 맞는 상태라고 하던데요.

내가 원하는 바와 다른 방식이니 하지 않겠다는 뜻은 분명 어느 쪽인지로 치우친 것 아닐까요?

오셔서 딱 맞는 방법을 찾도록 해 보아요.

4. 복습팀에서는 1분기에 중용 전문 암송에 도전합니다. 9회차에 시연을 보일 계획입니다.

이 또한 1회차 복습 때 결정했습니다. 다들 분발하시고 복습팀이 아니어도 물론 암송을 권합니다^^

5. 녹음 파일과 관련하여 15년에 애써 주신 빛내님이 의견을 남기고 갔습니다.

1년 동안 녹음 파일 정리 담당을 하면서 가끔은 녹음파일이 있으니 결석을 좀 쉽게 결정하는 것 아닐까?

당연하게 녹음파일이면 된다는 기운을 받은 적이 있어 불편하셨답니다.

우샘의 수업에 대한 예도 아닌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면서 16년에는 다른 방법을 찾는 것이 어떤가 하고.

같이 파일 정리했던 산새님께도 의논했습니다.

산새님 또한 그런 염려는 공감했고,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가피한 사정으로 못 오는

동학들이 분명 있을테니 서로 불가피한 결석일 때 녹음을 부탁하여 개인 파일로 주고 받으면 어떠나고요.

산새님의 경우 우샘의 강의를 리플레이 해서 듣기 위해 결석하는 날이 아닌 경우는 꼭 녹음을 하니

개인적으로 부탁할 경우 메일로 보내 줄 수 있답니다.

그리하여 16년에는 일괄적으로 파일을 녹음해서 올리는 것은 하지 않고

각자 동학들에게 부탁하고 부탁받는 것으로 합니다.

16년의 수업과 관련 공지 사항이 꽤 많네요.

또 궁금한 것, 건의하고 싶은 의견은 댓글로 달아주세요.

2회차에는 중용 6장부터 나갑니다. 명문당 책 꼭 챙겨 오세요.

2회차 간식과 후기는 게으르니와 씀바귀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