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5일간의 외침] 16일째

여유
2014-09-03 16:25
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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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 날입니다. 시나위님과 여유 둘 다 처음이라 어떻게 할지 당황했지만 저희 나름의 방법으로 이

시간을 이어갔습니다.  피켓은 젖지 않을 것들만 골라 조심스럽게 일렬로 놓고 준비해 간 전단지도

잘 나누어주었습니다.  비가 온다는 이유로 전단지를 조금만 준비해서 관심있게 읽어보는 사람들에게

모두 나누어 주지 못한 것이 좀 아쉽네요.  

댓글 10
  • 2014-09-03 16:28

    비옷 입으니 비장해 보이고 폼납니다!!

    엄청 쑥스러웠을 텐데 수고 많으셨습니다.

     

  • 2014-09-03 16:49

    탈핵 일인 시위 16일 째

    여유와 시나위의 시위 콘셉은 '비장함''이었습니다. 

    비맞으면서...

  • 2014-09-03 18:15

    여유님, 시나위샘! 멋져요!!

    오전에 비가 오길래 무척 걱정했어요.

    그런데도.. 이렇게 비 옷 입고.. 감동...

  • 2014-09-03 19:56

    시나위!

    포스 작렬!!!

  • 2014-09-03 21:29

    여유님 시나위님 비오는 날의 유채화네요^^ 수고하셨어요!!!

  • 2014-09-04 00:14

    비오는 아침, 

    두분이 시위 나가시는 뒷모습을 보았습니다.

    사진을 보니 분위기가 또 다르네요.

    여유님 오랜만에 밥먹으며 얘기해서 좋았습니다.

    조만간 또 뵈요^^

  • 2014-09-04 10:34

    돌아와서 마른 걸레로 피켓 하나하나 닦아내시던 여유님의 모습이

    생각나네요.

    각자의 모습대로 함께 하지! 릴레이1인시위의 모습들이 새삼 예뻐요.^^

  • 2014-09-04 17:31

    비장미!!! 시나위님과 어울리나? ㅋㅋㅋ

    하여간 각자의 모습으로 비가오나 바람이 부나

    사람이 있으나 없으나

    우리의 시위는 이어지네요 ^^

  • 2014-09-04 18:06

    제 걱정이 기우였습니다.

    비오는 날 !

    두 분이 보여준 비장한 모습

    탈핵은 반드시 이루어지겠죠.

  • 2014-09-04 20:54

    멋집니다~ 이른 시간 나가셨구나~

    2시쯤 비가와서 걱정이되어 지나가다 보니 안계시더라구요..^^

    1인시위가 정말 다양한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비가와도 계속되는 멋진 모습들에 뭉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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