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5일간의 외침] 23일째
코알라(김기식)
2014-09-13 20:39
759
일 시 : 2014년 9월 13일 오후 3시~4시
장 소 : 미금역 1, 2번출구 사이
출 연 자 : 무담쌤, 기식, 기식의 가족(가현 엄마, 딸 가현)
우정출연 : 뚜버기쌤
6개월의 긴 장정, 미분적분학 세미나를 마치고 쫑파티에서 약속, 오늘 실천했습니다.
무담쌤, 핵을 없애는 악마 복장 매우 잘 어리는 듯 합니다.
저는 해바리기 얼굴에 두르고 열심히 탈핵 알리기 위해 나름 열심히 전단지 배포하고 다소 소심한 목소리로 탈핵 외쳤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제가 들고있는 피킷은 어제 저의 딸과 집사람이 만들었습니다. ㅎㅎ
뚜버기쌤 까메오로 우정출연해주셔서 오늘 23일째 탈핵 외침에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힘내자 영치기 영차! 화이팅!
미분적분학 세미나 추억(?)하며 동문끼리 무담쌤, 뚜버기쌤, 그리고 저 기식 모두 탈핵을 외치며 한 컷!
주말이라 그런지 거리에 사람들로 넘쳤으며, 오늘 준비해간 탈핵 전단지 모두 소진하는 혁혁한 공(?)을 세웠습니다.
간간이 전단지 보시고 탈핵 응원해주시는 분들도 있었고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었지만, 우리나라에서 더 나아가 세계에서 핵이 없어지는 그날까지 외쳐야 겠습니다. "우린 핵이 없는 안전한 나라에서 살고 싶다!"
한시간의 76.5일간의 외침 1인 아닌 5인 시위 마치며 한 컷!
무담쌤, 뚜버기쌤, 그리고 저의 집사람, 딸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딸은 요즘 사춘기라 그런지 아주 소극적 참여 - 마지막 사진 찍어주었습니다. 딸아! 다음에는 우리 같이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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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잔치가 열렸네요.
어제 늦게까지 힘드셨을텐데 오늘도 애쓰셨어요.
피켓도, 드라큘라도 멋져요,
사진을 찍고 있는 가현이 ㅋㅋ 만날 얘 같더니 사춘기라구요.
또 하나의 가족입니다.
가족이 모여 해바라기 꽃 한 송이를 더 만들어 오셨네요.
너무 예쁘네요.
김기식님, 첫 인상도 선하시더니 선뜻 일인시위에서 나서주셨네요.
뚜버기도 언제 거기까지 지원을 가셨나...ㅎㅎ
무담님, 생각보다는 눈빛이 착해서인지 마법사 복장 안 어울린당.(칭찬이야 욕이야....ㅋㅋ)
미분적분학세미나팀, 대개 머리를 쎄게 굴리는 분들은 몸은 잘 안움직이는데
놀랍네요.ㅎㅎ
멋져요!! 미적분세미나!!
미적분 세미나 시즌2를 지지합니다!!
아님.. 전기세미나라도.. ㅎㅎㅎ
무담쌤 마법사 짱이네요!!
에너지정의연대 이헌석님 강의를 들으면서 머리가 복잡해졌어요
동해안에 민자화력발전소가 몇 개씩 들어서고 그 전기를 받으려면 경기 송전탑이 필요할 수 밖에 없다고.
어쩌면 그 발전소를 못 짓게 만드는게 송전탑 건설을 백지화하는 방법일 수도 있다고 하셨어요.
그러니 전기에 얽힌 역학이 무지 복잡해지더라구요.
핵발전소만 아니면 괜찮아? 화력발전소는 괜찮은거야?
송전탑 지중화가 해법인건 정말 맞아? 어쨋든 전기를 더 많이 생산하는거잖아?
전자기파의 유해성을 송전선으로부터 물리적 거리로 따지는게 맞아? 좁은 땅에 거미줄처럼 얽힌 송전선들이 시너지효과를 내지는 않을까?
정말 송전선 근처 농촌만 도시를 위해 희생하는건가? 도시인들도 산업을 위해 희생하는거 아닌가?
전기 생산을 줄이는건만이 해법이라 하지 않으면 어떤 해법도 결국 과학기술적 효과를 주장하게 되는거 아닌가라고
물으면 환원주의가 될까?
등등...
그래서 과학기술적 지식이나 대안을 마법사님들이 명쾌하게 정리해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수고하셨습니다!!!
핵발전소 짓지 말고 바람과 햇빛을 모으자!!
좋은 구호인데요^^
아이고~~ 여러 분들이 애써주셨네요.
기식샘 가족도 부러워요.
해바라기가 더욱 빛나네요
이렇게 함께 하면 정말 즐거운 시위가 되겠어요 ^^
온 가족이 함께하는 모습
아름답고,
부럽네요.
따님과 마나님이 만들었다는 해바라기 피켓
참 예뻐요.
번갈아 색깔 맞춰 붙인 잎들이 관심과 정성으로 피어나는 것처럼 보입니다.
감사,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