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5일간의 외침] 18일째
뿔옹
2014-09-05 17:03
738
18번째 외침은 '날짜' 고치는 것으로부터 시작했습니다.
미금역에 도착하고 보니, '18'일째가 아니라 17일째로 되어 있더군여! --;
편의점에서 바로 펜을 사서 '18일째'임을 쓰면서 1인 시위를 시작했습니다. ^^
처음에는 나무 둘레와 건널목에 탈핵홍보자료를 놓았었는데,
아무래도 건널목에 있는 홍보자료가 눈에 잘 드러나지 않아서 자료를 나무 둘레에 배치했죠.
사람들이 잘 볼 수 있도록 배치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더라구요.
전단지를 나누어주는데 있어서 이번에는 자녀와 함께 있는 분들을 공략했습니다.
아주 어린아이부터 초중고 아이까지 부모님과 함께 분들은 모두다 관심을 갖고
유인물을 '잘 받아주시고' 관심을 보이더군여!
반대로 젊은 청년들은 유인물 및 시위에 별 관심을 나타내지 않아서 조금 안타깝더라구요!
ㅎㅎ 청소년과 청년들이 좀 더 관심을 가질 내용이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1인 시위를 하면서 젤 많이 떠오른 것은 76.5시위도구를 준비해주신 '미술/공작팀'이었습니다.
직접 시위를 나오는 것도 중요하지만 뒤에서 준비해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76.5일간의 외침이 가능한 것이 아닌가라는... 꼭 맛난 팥빙수라도 사드려야겠다는 ㅎㅎ
한 시간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래도 많은 분들이 '탈핵'관련해서 관심을 보였습니다.
'76.5일간의 외침'이 마무리될 때는 좀 더 많은 분들이 공감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참, 역시 시위에 '참여해보는 것'과 그냥 '후기만 보는 것'과는 다르더군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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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다녀오자마자 노라와 뿔옹은
파지스쿨 상담온 학생을 만났습니다.
파지스쿨에 좋은 소식이 도착하길
한가위 보름달 보며 소원 빌어야겠어요^^
달아~달아~
수고하셨습니다.
사진만 봐도 땡볕의 열기가 화악~ 다가옵니다.
노라와 뿔옹의 사진을 보면서
비슷한 시간 로얄스포츠 앞에서 땀흘렸을
지금과 콩세알 뚜버기 물방울을 생각합니다.
모두 편히 주무세요..
알록달록 피켓이 인상적이네요.
손때묻은 피켓들이 76.5일의 이야기를 모두 지켜볼쯤엔
역사적 상징물이 되겠는걸요
오늘도 더웠는데 변함없이 자리를 지켜준 노라와 뿔옹 애쓰셨어요!!
제가 나갔던 목요일보다 금요일이 더 뜨겁고
금요일보다 오늘, 토요일이 더 뜨겁네요.
모두들 화이팅~~~~~!!
늘 밝고 쾌활한 노라님인데 피켓들고 있는 얼굴이 비장해보여요~^^
뿔용님도 멋지십니다 ^^
두분 고생 많으셨어요~~
노라 뒷모습이 누군가 했다는...
뜨거운데 고생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