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5일의 외침] 42일째. 탁샘+ 세빈+달래냉이씀바귀

달래냉이씀바귀
2014-10-02 22:56
1246

 IMG_20141002_140025.jpg

 

탁샘이랑 세빈이랑 같이 가게되었다.

아주 우연한 조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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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전단지는 건네는데 목소리가 안나왔다. 

탁샘이 원전이 위험하다는 내용을 말하라고 하셨다.

대사를 정해주시니 아주 쉬워졌다.

역시 든든한분..^ ^

 

근데 미모는 신비주의로 하시려는 듯..

존중하려한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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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안경테의 귀여운 여자애가 전단지를 주니 일부러 와서 받아가는사람도 있다.

역시 세빈이 미모가 일단 수지에서는 먹히는 걸로 확인!!!

세빈이는 또래 애를 데리고 오는 엄마,  나는 학생들을 공략했다.

입이 열리니 생각보다 쉬운 일이었다. 

 

시간이 어느새~ ~

전단지가 금방 없어졌다.  세빈이 없었으면 큰일 날 뻔...

 

근데 이 중딩들 초상권은 어쩌나??

예뻐서 그냥 쓰는걸로.. ㅋㅋ

 

IMG_20141002_14215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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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고 세빈이는 탁샘이 사주는 치즈케잌과 눈꽃망고빙수를 먹었다.

탁샘의 뽀뽀도 같이.

 

치즈케잌이 살살 녹는단다.

아주 아껴서 먹다가 조금 남긴다.  엄마 갖다준단다.

ㅋ ㅋ 귀여운 놈같으니라고..

 

문탁에서 공부하고 밥하고 노래도 하고 길거리에도 나가  보고..

내일은  뭐가 우리 앞에 나타나려나?

설레임으로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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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2014-10-03 00:18

    문탁, 세빈, 씀바귀

    정말 존재감 짱인 여인들의 조합입니다.

    미금역이 좀 떨지 않았을지?

    42일 지나는 동안 미금역에는 좀 지각변동이 있을까요?

    미금역 사람들이 '탈핵이 뭐래?' 이런 얘기하며 지나가고 있을까요?

    불현듯 궁금해집니다....

     

  • 2014-10-03 11:27

    우왕~ 세빈 멋져!

    비도 왔는데 모두 수고하셨어요^^

     

  • 2014-10-03 12:56

    와 재밌겠네요 저도 하고싶어요 셤 끝나고 한번 해야겠네요ㅎ

    • 2014-10-03 22:00

      얘는 저의 딸입니다.

      댓글 알바  좀 시켰습니당~~

      1인시위 딸이랑 하고 싶었는데 이직 준비가 안된 관계로^ ^

      이걸 보더니  세빈이랑 간게 샘이 나는지 시험 끝나고 하기로.

      2001쇼핑하는것 보다도 쉬워요~~~~

  • 2014-10-03 13:55

    1시간이 1분처럼 지나가다니..

    76.5일이 우리 모두에게 세빈이의 1분 같은 시간이 되었으면 

    참 좋겠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비에 젖은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파지사유로 뛰어 들어오던 세빈이가

    그런 경험을 했군요!!

    전날 이계삼 샘 강연과 뒤풀이도 함께 하고, 담날 아침 세미나, 그리고 늦은 밤 릴레이 시위 후기까지!

    수고하신 씀바귀님께도 감사드려요!

  • 2014-10-03 18:11

    미샤앞에서 했습니다.

    버스로 가느라 피켓을 다섯개만 가지고 갔는데 오히려 좋았던 것 같아요.

    사람들이 정말 많이 쳐다봤습니다.

     

    그리고 왜 애들을 데리고 앵벌이를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세빈이가 주는 유인물을 사람들은 정말 잘 받더군요. ㅋㅋㅋㅋ.....

    유인물을 꽤 많이 가지고 나갔는데 다 나눠줬습니다.

    세빈아, 수고했어.

    씀바귀님...수고하셨어요^^

  • 2014-10-06 21:35

    와  세빈이가 오늘만큼 멋있었던 적이 없었네 ㅋㅋ

    다음에 세빈이랑 같이 시위 가고 싶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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