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에 선생님과의 첫만남

우리는 호서 대학교 실용음악과 이영지 교수님을 만났다.

우리는 미리 준비한 비장의 카드 질문지를 들고 돌아가면서 질문을 했다.

재민: 선생님 호서대학교 실용음악과 입시경쟁률이 몇 대몇인가요?

선생님: 15:1이란다!

우석: 월급은 얼마나 받나요?

선생님: 교수월급말하는거지? 교수에도 급이있단다. 보통 교수라고 하면 평균적으로 세금떼고 400만원 쯤?

원영: 어떻게 교수님이 되셨나요?

선생님: 컴퓨터로 작곡을해서 선생님이 됬단다.

우석: 교수가되면 바쁘실텐데 연애할시간은 있으신가요?

선생님: 아무리 바빠도 연애는 할수있단다 연예인들 봐봐 다 바쁜데 연애를 하잖니

우석: 음악교수가 되려면 음악만 잘하면 되는건가요?

선생님: 아니란다 모든학교는 실기도 중요하지만 공부도 중요하단다.

재민: CN블루처럼 비쥬얼로 하는애들은 방송이라서 다 음악으로 표현을 못하니까 참불쌍해요.

선생님: 아니야 방송에만 안나오면 앨범만 만들어서 자기가 하고싶은 노래를 할수있단다.

방송이다가아니야

선생님: 아~ 나는 너희들에게 궁금한게 참 많단다. 원영아 넌꿈이 뭐니?

원영: 저는 국사선생님이 되고싶어요

선생님: 왜?

원영: 국사가 좋고, 아이들이 좋고, 안정적인 직업이여서 국사가좋습니다.

선생님: 명기야 넌 꿈이 뭐니?

명기: 저는 기계 만지는걸 좋아합니다.

선생님: 너는 무슨과목을 좋아하는데?

명기: 잘모르겠는데 국사좋아해요..

선생님: 수학은 잘하니?

명기: 아니요 제일 못해요

선생님: 그럼 영어 할생각없니?

명기: 네?..아.. 저 영어..음..

선생님: 그러면 선생님이 영어를 추천해줄게 중2영어교과서를 공부하면 된단다.

왜냐하면 영어를 할줄알면 여러모로 도움이 된단다

광호라고했나? 광호는 뭐가 되고싶니?

광호: 동물 사육사요

선생님: 와~ 정말 재밋고 멋잇구나

그러면... 재민이는 꿈이 확실하고... 우석이는 뭐가 되고싶니?

우석: 너무 늦었어요.. 저는 축구선수가되고싶었는데 너무 늦은거같네요

선생님: 너희들 나이가 몇인데 벌써 늦었다고하니?

재민: 가장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가장 빠를때라는말이 있자나!

선생님: 무엇을 시작하기에도 너희는 절대 늦은나이가 아니야

그리고 호서대에서 졸업생 콘서트 할때 너희들 꼭 초대할게

모두: 네~!갈께요

선생님: 반가웠고 즐거운시간 가졌단다

모두: 저희도요! 안녕히가세요^^

우리는 9시 쯤 기나긴 인터뷰가 끝나고 선생님을 보내드렸다.

나는 오늘 나의꿈에 한발짝더 다가갔다. 특히 선생님의 늦지않았다는 말에 나는 흥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