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가 시험 기간인지라 후기 올리는 걸 잊고 있었다. 늦어버린 후기를 지금이라도 쓰는 중이다.

7개의 죄악을 파우스터스가 만나 궁금증을 해결했고, 파우스터스의 하인의 하인이 다시 하인을 두려 하고 있는 장면이다.

나름 해학적인 요소를 담으려 하고 있는 듯 보이는데, '로미오와 줄리엣'을 쓴 셰익스피어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재미가 떨어진다.

그날이 낭송 페스티벌이 있는 날이라 책에 전혀 집중이 되지 않았다.

세미나도 끝내고 낭송 대회도 마무리 되어 집으로 올 땐 후련한 심정이었다.